해외여행/태국(Thailand)

태국 자유여행 전 필수 준비물 챙기기

영트립 2017. 10.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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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트립입니다. 저는 올해 2017년 9월 16일 ~ 23일에 걸쳐 6박 8일의 태국여행과 홍콩경유를 즐기고 왔습니다. 패키지투어가 아닌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했기 때문에 셀프로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국은 90일까지 무비자로 짧게 단기 관광을 다녀올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따로 비자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챙겼던 준비물들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리 ONE 체크카드

EXK우리원체크카드

 

카드 왼쪽상단에 EXK로고가 있습니다.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국가에서 인출 시 USD 300 이하는 한국에서 1000원의 수수료가 붙고 USD 300이상은 500원이 붙습니다.

여기에 태국은행의 인출수수료가 50바트가 붙습니다.

(단, 태국 카시콘 기계는 면제 - 초록색 ATM)

일반 카드로 인출 시에는 200바트의 인출수수료가 붙습니다. 대신 당일 공시환율의 30% 우대환율이 적용됩니다.

 

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초록색 ATM기기인 카시콘기계에서 뽑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현지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여 돈을 잃어버리거나 예정보다 더 많이 써서 돈이 부족할 것을 대비하여 미리 우리은행 계좌에 넣어놓으시고 비상시에 인출용으로 좋습니다.

어차피 해외사용 등록을 하려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핀번호 등록확인 까지 하셔야 하니 인터넷 신청보다는 직접 방문신청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일 현장 발급이 안 되고 무조건 배송으로 집에서 받아야하기 때문에 미리 4~5일 넉넉잡아 생각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사실 저는 돈도 충분해서 급하게 인출할 일은 없었습니다만 유비무환의 마인드로 꼭 챙겨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태국 유심칩

요즘은 동남아를 여행할 때 포켓와이파이는 거의 사양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무게도 무거울 뿐더러 잔고장이 많아 정작 현지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번에 포켓 와이파이가 아닌 태국 유심을 이용하기로 결정했고, 가격을 알아보니 한국에서 구매해 가는 것이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현지 공항에서 구매할 때에는 300바트정도로 한화 약 만 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방콕 같은 발달된 도시에서만 계실 것이 아니라면 트루심 보다는 AIS심을 추천합니다. 섬 같은 곳에서 더 잘 터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할 때에는 AIS심칩이 6900원에 배송비 3천원입니다. 딱 만 원 정도로 가격은 비슷비슷하나 옥션 등 오픈 마켓에서 구매할 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리 사가는 것의 장점은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것과, 입국 수속할 때 미리 데이터를 켜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랩카나 우버앱을 현지에서 우왕좌왕 하지 않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불량 칩일 경우는 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친구와 제 것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태국유심칩구매

제가 옥션에서 구매 했던 상품입니다. 지금도 판매중이네요. 배송도 빨라서 괜찮았습니다. 직접적으로 링크를 올리면 상업적 홍보가 될 것 같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옥션태국유심칩

이런식으로 쿠폰을 쓰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쿠폰 소지자에 한해서)

 

일단 굵직한 준비물들 두가지를 먼저 알려 드렸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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