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Thailand) 47

푸켓공항 홍콩익스프레스 웹(모바일)체크인 탑승수속

태국에서의 마지막 새벽밤 홍콩익스프레스 어플로 간편 체크인 낮에 현지여행사를 통해 예약했었던 공항 셔틀미니버스를 타고 굽이진 도로를 지나 1시간 30분 걸려 드디어 푸켓공항에 도착했다. 예약법은 지난 포스팅에 잘 기록해 두었다. 푸켓공항 셔틀 미니버스 현지여행사 예약하는 법 처음에 탈 때 미니버스 기사님이 인터내셔널(국제)공항인지 도메스틱(국내)공항인지 물어보니 꼭 잘 대답하도록 하자. 나의 경우엔 국내선 공항에 먼저 내려서 탑승객들을 내리고 그 다음에 차로 또 가서 국제선 공항에 나머지 사람들을 내려줬다. 영트립은 푸켓-인천 직항을 이용하지 않고, 홍콩익스프레스를 통해 홍콩에 들렀다 가는 경유 여행까지 계획해놨었다. 초기 여행계획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태국 자유여행 5박 8일 일정 ..

정실론 넛치타 마사지(Nutchita Massage) 발마사지 굿

발마사지가 아주 시원하다~ 점심먹고 기념품 쇼핑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위치는 정실론 지하 1층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나 문 닫기 1시간 전에 가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드디어 홍콩에 가기전 마지막 마사지의 시간이다. 몬트라 마사지도 많이 가본다고들 하는데 영트립은 별로 안유명한 넛치타(누치타?)마사지로 도전했다. 사람이 별로 없고 한가해서 여유로웠다. 시설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금액은 1시간에 풋마사지 300바트, 푸켓에서는 저렴한 편이고 타 도시에 비해선 보통이다. 아예 방콕처럼 큰 도시이든가, 아니면 끄라비처럼 작은 곳이 아닌 이상 푸켓은 물가도 그렇고 마사지도 비싼편에 속한다.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유명해서 그런 것 같다. 마사지 팁은 1시간에 5..

푸켓 쇼핑몰 정실론 맛집? 푸드코트 점심 한끼 식사로 굿

푸켓 정실론에선 맛집을 찾지마라! 눈탱이를 맞을 테니 That's a rip-off! 사실 친구와 함께 정실론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보니 이것저것 화려한 음식점들은 많은데 막상 들어가기가 꺼려졌다. 정실론 인포메이션센터에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르씨암을 이야기하더라. 그런데 르씨암은 가격 바가지가 어마어마하다고 이미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한국에서도 한끼식사 8~9만원이 나오면 비싸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물가가 훨씬 싼 태국에서 르씨암은 3~4가지 요리만 시켜도 8만원이 훌쩍 넘는다.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그래서 일단 정실론에서 친구와 100바트짜리 코끼리 가방도 사고 200바트짜리 캐시미어도 산 뒤, 쇼핑을 대충 먼저 하고 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하로 에스컬..

푸켓공항 셔틀 미니버스 현지여행사 예약하는 법

현지에서는 무조건 흥정하기! 신나게 푸켓 시티투어를 마치고 난 뒤, 바로 다음날 새벽 3시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공항가는 셔틀인 미니버스를 예약하기로 했다. 정실론에서 일단 내리면 근처 길거리에 있는 투어샵들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 협상이 되는 곳에서 예약하면 된다. 최대한 마지막 막차를 타고 싶었는데 비수기여서 그랬던 건지 미니버스가 원래 밤 9시것도 있었는데 운행을 안한다고 죄다 밤 8시가 막차라고 했다. 친구와 둘이 예약한다고 깎아달라는 신공을 발휘해야 한다. 거기다 5곳을 물어봤는데 다들 인당 250바트라고 하고 절대 안 깎아주려고 들었다. 우린 200바트에 가능한 곳을 계속 찾아다녔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여기였다. 처음엔 정실론 앞에서 어떤 투어샵에 물어봤는데 자기는 흥정권한이 없다..

푸켓 타이거 킹덤이 살린 시티투어 대만족 후기

태국 추억 만들기 대성공 푸켓 시티투어 최고! 이 모든 건 호랑이덕?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Fools rush in where angels fear to tread. 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 푸켓의 하루가 밝았다. 바닷가가 지겨웠던 우리는 시티투어를 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밤 아주 좋은 딜을 한 덕에 저렴하게 투어를 예약할 수 있었다. 현지여행사 투어예약 후기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푸켓 시티투어 현지여행사 통해 예약하기 사실 너무나 저렴한 가격으로 깎아놔서 걱정이 되긴했다. 썽태우에 매연을 먹으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껴서 하루 종일 고통받을 것인가 아니면 운이 따라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영트립과 친구는 일찍 일어나 오전 7시에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갔고 정확히 7시 30분쯤에 가..

푸켓 빠통 L.A.P 실망스러운 마사지 후기

가격은 비싸고 마사지는 별로고 아까 밥먹고나서 예약했던 10시에 맞춰서 일단 샵에 도착했다. 여기는 참고로 예약금까지 미리 400바트를 걸고 가라고 했다. 아마 예약하고 안올 것에 대비한 보증금인 듯 했다. 여긴 구글지도상에서 찾으려고 했는 데 아무리 간판을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오픈한 지 1년이 안된 건물이라 반영이 안되어서 그렇다. 구글지도에서는 공사중인 로드뷰를 볼 수 있다. 엄청 크고 으리으리해서 반잔시장을 조금 지나 걸어가면 바로 보인다. 근데 결론은 절대 가지마라! 가격만 비싸고 마사지압이 영 별로다. 간지럽히는 수준이다. 새로운 곳이라 시설이 깔끔하고 좋다는 장점은 있으나 차라리 유명한 헬스랜드나 렛츠 릴렉스를 갈 것을 그랬다. 괜히 새로운 걸 도전해본다고 했다가 똥된 기분이다. 샵 내부..

태국 푸켓 빠통비치와 방라로드 광란의 밤

푸켓 파통비치 혼돈의 밤 영트립은 친구와 함께 소화도 시킬 겸 빠통비치를 거닐기로 했다. 그 전에 타이거 레스토랑 근처에 L.A.P라고 크게 쓰여져 있는 럭셔리해보이는 마사지샵이 있었는데 거기에 밤 10시 풋마사지 1시간에 450바트인 곳을 예약해뒀다. 예약을 걸고 나온 뒤 구글지도를 통해 빠통비치를 향해 쭉 걸어갔다.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해변가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바닷가 밤바람이 무척이나 거셌다. 빠통 비치도 그닥 백사장이 아름답거나 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한번 찍는 다는 그림자 해변샷을 찍고 자리를 옮겼다. 이렇게 공터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맥주를 마시는 커플들도 보인다. 이건 해변가를 쭉 따라가보니 나온 해마 동상이다. 빠통비치의 상징물인가 보다. 해마동상이 쌍을 ..

푸켓 반잔시장 방문기

소문난 잔치에 망고만 있다. 배불리 저녁을 먹은 다음 발걸음을 옮긴 곳은 푸켓 빠통지역의 반잔시장이었다. 파통에서 야시장으로도 유명하다. 해산물을 싸게 구매해서 우리나라 수산시장처럼 가게에 가지고가서 손질해달라고 하고 요리해 먹는 방법이 있는데 한국인들은 그저 호갱 당하는 경우 밖에 없는 듯하다. 그리고 일단 상당히 비위생적이라고 하니 별로 추천하지 않겠다. 연중무휴 영업시간 평일 07:00-23:00 주말 07:00-23:00 일단 처음 도착한 반잔시장은 사방팔방에서 호객행위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아저씨들이 계속 부르고, 물건 팔려고 하는사람들은 가격을 상당히 세게 부른다. 다들 한 몫을 단단히 챙기려고 한다. 정말 반이상 깎고 시작해야할 판이다. 바나나도 무척 저렴하고 과일들은 가격표가 붙어있어서 ..

태국 푸켓 맛집 타이거 씨푸드 레스토랑 후기

맛있고, 유쾌하고, 가격은 좀 비싼 곳 태국 푸켓 빠통 Tiger restaurant 다음날 진행할 시티투어를 예약 완료한 영트립과 친구는 이제 주린 배를 채우러 계속 걸어갔다. 사실 그 동안 너무 가성비만 따졌던 음식들만 먹었던 것 같아 이번엔 돈 좀 써보자는 생각으로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들어가자고 했다. 그리고 타이푸드 외에 해산물 요리가 먹고 싶었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가격만 제외하면 모두 만족했던 식당이었다. 우리를 담당했던 서버도 무척 친절하고 유쾌했으며, 절대 기분 나쁜일을 만들지 않았다. 음식 맛도 훌륭했다. 한글로 된 간판이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본 사진이다. 이건 타이거 레스토랑을 가기 전에 있는 화려한 푸켓의 밤거리이다. 많..

푸켓 시티투어 현지여행사 통해 예약하기

흥정의 묘미가 있는 현지여행사 투어예약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푸켓! 오늘의 이야기는 자유여행의 묘미인 현지여행사 흥정하기 2탄 푸켓 시티투어 편이다. 지난 1탄의 끄라비 4섬투어 흥정 후기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끄라비 4섬투어(plus 1 bay) 일명 5섬투어 현지 여행사 예약하기 저녁을 먹기 전 미리 다음날 즐길 푸켓 시티투어 예약과 미니버스를 알아보러 숙소를 떠났다. 사와디 파통리조트에서 반잔 마켓으로 걸어가다보면 현지여행사들이 꽤 많이 나온다. 그리고 정실론 근처에도 투어회사가 매우 많으니 본인이 가격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가격을 흥정하면 된다. 처음 현지여행사가 제시하는 팜플렛에 있는 가격으로 예약하면 정말로 큰 낚시를 당하는 것과 같으니 조심하자. 반잔 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