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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헬스랜드 사톤점(Health Land Sathorn) 마사지 후기

영트립 2017. 11. 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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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헬스랜드 사톤점(Health Land Sathorn) 마사지 후기

 

깨끗한 시설과 좋은 분위기, 다소 비싼 가격의 마사지샵

 

오전 중에는 방콕에서 짜뚜짝 시장 구경을 다녔다면 오전 11시 부터 2시간 동안 받는 타이 전통 마사지를 예약 해뒀기 떄문에 바로 헬스랜드 사톤점으로 향했습니다.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한인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셔도 좋고, 현지에 가셔서 전날 예약하셔도 됩니다. 전 현지에 사는 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줬습니다.

 

일단 자세한 후기를 써내려 가기전에 저는 시설과 마사지 실력 면에서 무척 만족했습니다. 다만 다음에 또 받는 다면 전통 타이 마사지가 아닌 오일마사지를 선택하려 합니다. 사실 너무 전투적인 마사지입니다. 깜짝 깜짝 놀라고, 중간 중간 과격하기 때문에 자주 받으면 시원하다지만 전 적응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영업 시간: 09:00~23:00

 

하지만 마사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시간 받는 셈 치더라도 최소 밤 10시전까지는 도착해야 합니다.

방콕헬스랜드 사톤점주차장

여기는 각종 마사지 용품과 마시는 차를 파는 헬스랜드샵인데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가격은 어느정도 나가는 데 향이 아주 좋고 상품의 질이 좋다고 합니다.

 

헬쓰랜드 사톤점

처음에 도착해서 겉만보고 별로 안 큰 곳인 줄 알았는 데 막상 들어가니 내부가 엄청 컸고, 층이 여러개 있어서 저희는 조금 기다렸다가 방이 준비되는 대로 8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헬스랜드 사톤점내부

복도가 어두워서 사진은 잘 안찍혔지만 아주 분위기 있고 조용한 분위기 입니다.

 

헬스랜드 사톤점 3인실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머리맡에 꽃도 올려져있고 마사지복도 따로 제공해줍니다. 2시간 정도의 태국전통 마사지를 진행했는데 마사지압도 적당히 강하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머리꺾기랑 허리꺾기 있는데 강한 거 싫어하시는 분은 처음에 하지말아달라고 요청하시면 넘어갑니다. 둘다 우드드드득 소리는 나는 데 하고 나면 아프지도 않고 시원한 느낌은 있습니다.(하지만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다 마치면 옷을 갈아입고 나오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방 안에는 없고, 방에서 나와 복도쪽에 따로 있습니다.

 

방콕 마사지 사톤점

건물 안에 있던 장식품입니다. 조명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헬스랜드 방콕 사톤점

각 호실마다 이렇게 VIP~호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톤점 마사지 후 타이티마시기

마사지를 마치고 1층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향기로운 타이티를 제공합니다.(무슨 차냐고 물어보니 'Thai tea'라고 하더군요. 타이의 전통차인가 봅니다.)향이 은은하고 정말 하나 사갖고 가고 싶은 맛입니다. 옆에 헬스랜드샵에서 판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쿠킹클래스 시간때문에 구경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타이티도 꼭 사갖고 오세요.

 

저희는 마사지사가 예의없게 먼저 팁을 달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 차를 마시고 나면 계산요청이 들어옵니다. 그때 마사지 값을 먼저 지불하고 나가는 길에 보시면, 마사지 해줬던 마사지사가 벽에서 팁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 주면 됩니다. 2시간 마사지에 100바트(한국 돈 약 3400~3600원) 지불했습니다.

 

타이마사지 사톤점

여러 약재들도 말려져서 진열되어 있고, 인테리어에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 좋은 마사지샵입니다.

 

다음 번 태국 방콕에 또 갈일이 있다면 1일 1마사지는 꼭 하고 싶은 곳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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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까지 마사지를 받은 뒤 13시 30분에 예약 해둔 실롬 타이 쿠킹 스쿨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차를 타고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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