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Thailand)

푸켓 빠통 L.A.P 실망스러운 마사지 후기

영트립 2017. 12. 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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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빠통 L.A.P마사지 후기

 

가격은 비싸고

마사지는 별로고

 

아까 밥먹고나서 예약했던 10시에 맞춰서 일단 샵에 도착했다. 여기는 참고로 예약금까지 미리 400바트를 걸고 가라고 했다. 아마 예약하고 안올 것에 대비한 보증금인 듯 했다.

 

 

여긴 구글지도상에서 찾으려고 했는 데 아무리 간판을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오픈한 지 1년이 안된 건물이라 반영이 안되어서 그렇다. 구글지도에서는 공사중인 로드뷰를 볼 수 있다. 엄청 크고 으리으리해서 반잔시장을 조금 지나 걸어가면 바로 보인다.

 

근데 결론은 절대 가지마라! 가격만 비싸고 마사지압이 영 별로다. 간지럽히는 수준이다. 새로운 곳이라 시설이 깔끔하고 좋다는 장점은 있으나 차라리 유명한 헬스랜드나 렛츠 릴렉스를 갈 것을 그랬다. 괜히 새로운 걸 도전해본다고 했다가 똥된 기분이다.

 

 

푸켓 LAP마사지 실내

샵 내부자체는 아주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따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위로 올라가야한다. 우리는 풋마사지를 예약했는데 발도 깨끗한 세면욕조에 씻겨주고,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무척 깨끗하다. 안내하는 직원들도 진짜 많다.

 

푸켓 랩마사지 가게 후기

그런데 가장 중요한 마사지가 영 별로다. 내가 신참을 만난 것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도 그닥 세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필자는 간지럽다는 느낌까지 들었으니 말 다한 것 같다.

영 개운치가 않았다. 나이도 어려보이고 이 LAP마사지는 전문적인 마사지사를 고용한 것이 아닌 기분이다. 아마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홍보와 시설에만 치중하고 막상 중요한 마사지사를 소홀히 한 것 같다.

마사지사는 연령대가 좀 있으신 분들이 해주셔야 확실히 기술이 느껴진다. 여태까지 여러곳을 다녀보면서 얻은 참 지식이다.

열심히 해준다는 느낌보다는 뭔가 힘이 빠진 듯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우리가 저녁 늦게 마지막 손님이라 힘이 다 빠지신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왼쪽 위 시계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밤 11시 문 닫을 때가 되었다.

 

 

 

1시간에 풋마사지 450바트, 팁은 50바트 주었다 도합 500바트가 들었는데, 가격 대비 태국에서 다녔던 다른 샵들에 비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다른 곳을 가시길 바란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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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푸켓의 첫날밤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드디어 푸켓의 시티투어 후기가 다음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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