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역 짐보관소 핸드캐리 맡기기

 

홍콩역 짐보관소에

짐 맡기고 여행하자.

 

AEL을 타고 홍콩역에 도착했다. 팀호완으로 가기 전 손에 있는 핸드캐리 가방을 홍콩역에 있는 짐보관소에 맡기기로 했다. 하루 종일 기내수하물을 들고다니기엔 이미 체력이 바닥나 있었다.

 

여기서 왜 홍콩 공항에 도착했을 때 짐보관을 안하고 굳이 홍콩역까지 와서 짐보관을 하는 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푸켓에서 올 때는 비행기를 타고 홍콩 공항 터미널1에 도착했지만, 경유 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홍콩 터미널2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터미널1과 2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나중에 AEL을 다시 타고 공항으로 돌아갈 때 터미널2는 AEL 안에서 내리는 방향이 터미널1과 다르니 그냥 마음 편하게 홍콩역에 짐을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AEL에서 내리고 나면 B출구 방향으로 표지판을 보며 계속 걸어간다.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오고 나면 위에 Left Baggage가 보일 것이다. 그 곳이 홍콩역에 있는 짐 보관소이다.

 

왼쪽으로 코너를 꺾으니 저 멀리 바로 보인다.

 

홍콩역 짐보관소의 위치는 B2출구 방향 바로 옆에 있다.

보관소 운영시간은 매일 06:00~01:00까지이다.

 

요금표에 대해선 시간 당 금액구간이 나눠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권을 보여줘야 한다. 카드사용은 불가하며 현금으로만 이용가능하다.

 

 

 

가방 1개당 가격과,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길 바란다. 영트립의 경우는 나중에 찾을 때 보니 3시간이 이미 넘어서 65홍콩달러를 지불했다.

AEL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금방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 추천한다.

 

여기에 무거운 핸드캐리를 맡기고 홀가분하게 약 4시간~5시간 사이의 경유여행을 즐겁게 즐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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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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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팀호완 딤섬후기로 계속된다.

• 홍콩역 팀호완(添好運, Tim Ho 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