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China)

홍콩역 팀호완(添好運, Tim Ho Wan)

영트립 2017. 12.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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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역팀호완가는법

 

딤섬 중에서

하가우는 꼭 먹자!

 

무거웠던 기내수하물을 홍콩역 짐보관소에 맡긴 뒤, 8시간의 제한된 경유 시간에서 제대로 뽕을 뽑아내기 위해 홍콩 딤섬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팀호완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영업시간

09:00 - 21:00

특수한 명절이나 행사에 따라 변동되기도 함

 

홍콩역팀호완엘레베이터

처음에 팀호완가는 길을 몰라서 한참을 헤맸는 데 , 일단 이렇게 생긴 엘리베이터는 타시면 안된다. 팀호완은 IFC몰이 아닌 홍콩역 지하 L1층에 있다.

 

 

 

홍콩팀호완위치

짐 보관을 하러가기전 맨 처음에 공항에서 AEL을 타고 도착했던 홍콩역 메인 로비로 가면 이렇게 G층에서 L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걸 타야한다.

보시면 안내판에 지하 L1층 11A&12A구역에 Tim Ho Wan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그러니 정확히 말하자면 IFC몰 지하가 아니라 홍콩역 지하이다. 둘이 연결되어 있어서 헷갈리게 포스팅해놓으신 분들 때문에 한참 헤맸다.

 

홍콩역지하팀호완

영트립은 거의 딱 오픈할 시간쯤인 8시 50분에 도착했는 데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치 우리나라 서울의 명동교자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홍콩역L1층팀호완

이른 시간이라 정신도 몽롱 했다.

 

홍콩딤섬맛집팀호완

정확히 딱 9시에 맞춰서 오픈했다.

 

팀호완딤섬가격

다행히 줄이 길지 않아서 웨이팅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팀호완의 딤섬중에 제일로 유명한 하가우는 꼭 시켜야 한다.

그리고 한국인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차슈빠우도 시켰다.

차슈빠우(Baked bun with bbq pork) $21
하가우(Steamed fresh shrimp dumplings) $32

저렇게 주문서에 체크를 해두고 사람을 부르면 주문완료이다.

 

팀호완후기

그리고 일행이 아니어도 사람이 많아서 무조건 합석을 하니 그 점은 너그러이 넘어가자.

 

팀호완우롱차

처음에 우롱차와 식기를 셋팅해준다. 이 우롱차는 공짜가 아니고, 마시면 $3홍콩달러가 자동으로 계산서에 포함되어 나온다. 마시지 않아도 자동 포함이니, 서비스 차지라고 봐야한다.

 

팀호완영업시간

왼쪽에 보시면 각각 팀호완 지점별로 영업시간과 위치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팀호완딤섬가격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빌지를 같이 껴서 준다.

 

차슈빠우(Baked bun with bbq pork)

먼저 나온 차슈빠우(Baked bun with bbq pork)이다.

 

팀호완BBQ

이건 겉은 매우 바삭하며 속에 들은 소는 따뜻하면서 단짠 단짠의 극강 그자체이다. 개인적으로 아주 별로였다. 너무 달다. 달고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팀호완을 검색하면 태반이 이 BBQ베이크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은 데 필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다른 딤섬을 시켰으면 더 시켰다.

아마도 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들로 추측된다. 과자 호빵먹는 느낌이다.

 

팀호완하가우새우딤섬

드디어 맛있는 하가우의 등장! 새우딤섬이다. 한입 베어물자마자 탱글탱글한 새우속살이 가득 씹히면서 그 맛이란 환상적이다.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오리지널 딤섬 그 자체다.

하가우(Steamed fresh shrimp dumplings) $32

 

 

 

하가우(Steamed fresh shrimp dumplings)

새우가 정말 가득가득 꽉 찼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받을만 하다.

 

고우초이가우 (Steamed dumpling & chiu chow style)

이건 친구가 시켰던 고우초이가우 (Steamed dumpling & chiu chow style) $15 이다. 안에 야채와 견과류가 씹히는 딤섬인데 고소하기는 하나 썩 좋진 않았다고 한다.

 

결제는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빌지를 들고 입구쪽에 계산대가 따로 있다. 그리고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하다.

 

먹을 배가 있다면 하가우를 두 번 먹고 싶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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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을 먹고 난 후 소호거리를 가기 위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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