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Thailand)

빅C마트보다 싼 태국의 코스트코 방콕 마크로(Makro)

영트립 2017. 11. 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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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C마트보다 싼 태국의 코스트코 방콕 마크로(Makro)

 

미국엔 코스트코,

한국엔 이마트가 있다면 

태국엔 마크로가 있다!

빅씨마트보다 저렴한

방콕의 창고형 마트!

 

저녁에는 아시안티크를 다녀왔다면 이제 친구네 게스트하우스에서 먹을 야참거리를 사러 마트로 가야겠죠. 그래서 저희는 현지에 사는 친구가 자주 간다는 방콕의 Makro Hypermart로 향했습니다.

 

 

영업시간 06:00~23:00

 

 

저희가 늦은 저녁에 갔음에도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보다는 정말 많은 현지인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아서 물건들이 대량으로 묶여있고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 저곳을 보니 생필품들도 많았으나 저희는 목적인 과일 안주를 사기위해 망고와 열대과일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맥주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12개, 6개 세트로 묶여 있어서 맥주만 그냥 편의점에서 사는 것으로 했습니다.

 

방콕 makro 과일

주말이라서 아기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모두 태국어로 씌여져 있어서 영문 표기가 없다보니 대충 눈대중으로 찾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다행히 저희는 친구가 태국어를 잘해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못합니다.

 

 

 

방콕 makro망고

저희는 덜 익은 망고나 애플망고보다는 노란 망고 위주로 열심히 골랐습니다. 친구말로는 망고가 제철이 아니라 비싼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보다 싸요. 망고 한개에 700~1000원 꼴?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근데 3개에 2100원 정도 나왔던 듯 합니다.

 

태국 방콕 makro 코코넛

이렇게 팩에 담겨있는 과일도 있는 데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깎여있는 초록색 큰 코코넛이 주스용이고 오른쪽아래에 하얗게 작은 코코넛이 앞서 우리가 요리에 사용했던 코코넛 밀크용입니다.

 

태국 방콕 마크로 파인애플

파인애플도 쌌는데 손질이 까다로워서 구매 포기했습니다.

 

방콕 마크로 스타프룻

특이한 과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방콕 마크로 열대과일

이건 마치 한국의 살구 같은 느낌인데 차마 도전은 못해봤습니다.

 

태국 방콕 마크로 과일무게달기

저희는 여기서 메론 2개, 적포도 1송이, 청포도 1송이, 망고 3~4개, 자몽 1팩, 람부탄 15개? 등을 구매했습니다. 추가로 벤또 파란색과 벤또 주황색을 10개 세트로 각각 1세트 씩 구매했습니다. 과일은 팩에 무게와 가격택이 붙어있는 상품들을 제외하고는 계산대에 가기전 이렇게 사람한테 먼저 무게를 잰 스티커를 비닐봉지에 부착해서 가지고 가야합니다. 안 그러면 계산대까지 갔다가 다시 과일코너로 헛걸음 해야하니 꼭 주의하세요.

 

 

 

이렇게나 많이 구매했는데 417.25바트가 나왔고,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단돈 15000원! 만 오천 원! 정도 밖에 안나왔습니다. 충.격. 정말 쌉니다. 태국에 가셔서 과일 안사먹으면 진짜 손해! 꼭 시간나실 때 마트 가셔서 과일 사다 먹으시길 바랍니다.

 

친구말로는 빅C마트는 그냥 일반 우리가 생각하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런 느낌이고 이렇게 대량으로 많이 살때는 이런 창고형 마트가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강추입니다.

 

과일 꼭 드세요.

과일 두 번 드세요.

진짜 과일 세 번 드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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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어서 간단히 맥주 2병 정도 사러 근처 세븐일레븐으로 향했습니다. (도대체 태국 1일차는 언제 끝나나 했으나 방콕에서 단 하루가 이제서야 끝이 보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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