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China)

From 홍콩역 to 공항터미널2 홍콩익스프레스 웹체크인

영트립 2017. 12.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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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역에서 AEL타고 공항가기

 

AEL로 24분만에

홍콩공항 터미널2에 도착

그리고 홍익 모바일 체크인

면세점 구경까지

 

 

홍콩역에 도착한 후 왔던 길을 되돌아 짐보관소에 들러 짐을 찾고 당일 AEL왕복티켓을 사용하여 다시 공항 2터미널로 간다. 푸켓에서 도착했을 땐 터미널1이었지만, 인천으로 갈 때는 터미널2로 가야했다.

 

미처 못보신 분들은 아래에서 마저 보시고 오시면 편하다.

소호거리에서 홍콩역 가는 데 넉넉잡아 20분, 홍콩역에서 공항까지 AEL타고 24분 정도 걸리니 비행기 탑승시간 3시간에서 2시간 30분전까지 공항에 가면 되겠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심사부터 탑승 게이트까지 가는 데 약 40분~ 1시간이 소요된다.

원래대로면 4시간 전에 가야 되겠지만 더 느긋해도 되는 것은 바로 이미 사전에 어플로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해뒀기 때문이다. 거기다 부칠 위탁수하물도 없이 기내수하물만 있었다.

그리고 홍콩익스프레스 경유로 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강제적인 U-connect 서비스 지불로 경유지에서 위탁수하물을 찾지 않고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넘어간다는 점 잊지 말자.

 

 

 

홍콩역

아직 홍콩역이다. 이제 AEL을 타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 것이다.

 

홍콩역 티켓 판매기

지나가다보니 티켓 기계도 있다. 그리고 AEL타러갈 때 당황했는 데 티켓을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찍는 곳이 있다. 거기다 대고 넘어가면 된다. 몰라서 멈칫대니 지나가던 외국인이 가르쳐줬다.

 

 

 

홍콩공항가는AEL안

AEL을 타고 난 모습이다. 우중충한 홍콩의 하늘

 

홍콩공항행 AEL

아쉽게도 돌아갈 때는 충전가능한 좌석을 찾지 못했다. 저기 모니터를 잘 주시하면 나중에 터미널 내리는 화면이 나온다.

 

홍콩공항Terminal2방향AEL내리기

어느덧 24분이 훌쩍 지나 공항에 내릴 때가 되었다. 화면을 보면 문이 열리는 데 오른쪽은 터미널1로 가는 문이고 왼쪽은 터미널2로 가는 문이니 잘 내리자. 안 그러면 한참 돌아서 고생해야 한다.

 

홍콩공항역도착한ael

공항역에 도착했다.

 

홍콩공항제2터미널

AEL에서 내리면 저렇게 친절하게 T2표시가 있다. 따라가면 된다.

 

홍콩공항터미널2

바로 홍콩공항터미널2가 나온다.

 

홍콩공항터미널2 중앙

시계를 보시라. 안전제일주의인 영트립은 17시 10분 비행기이나 너무 일찍 도착했다. 아직 1시도 되지 않았다. 사실 초행길이라 출국 심사때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몰라서 노파심에 빨리 온 것인데 별로 그럴 필요가 없었다.

 

홍콩익스프레스모바일체크인

확실히 홍콩이라 홍콩익스프레스 체크인 카운터가 엄청 많이 열려있었다. 그래서 아직 전광판엔 뜨지도 않았지만 미리 모바일 체크인 해둔 캡쳐화면을 가져가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친절한 남직원이 내 폰과 여권을 확인하더니 왜 이렇게 일찍 왔냐며 웃으시더라. 그러고 그냥 종이 보딩패스도 또 뽑아줬다. 기내수하물은 슬쩍 보더니 1개냐고 물어보고 별로 안 무거워 보였는지 무게도 안 재고 그냥 보내줬다.

홍콩익스프레스가 상당히 무게에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랬는 지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미리 들어가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탑승 4시간 전 인데도 면세점 구경하러 바로 그냥 출국 심사받으러 가도 된다고 했다. 푸켓과는 달랐다. 푸켓은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는 탑승시간 3시간 전부터 게이트로 갈 수 있다고 막았는데 홍콩은 자유로웠다. 그리고 친절하게 탑승동으로 갈 때 셔틀트레인도 타고 가야한다고 시간이 꽤 걸린다고 알려줬다.

 

홍콩공항터미널게이트소요시간

이것이 바로 홍익 직원이 준 안내문이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보딩 게이트별로 몇 분이 걸리는 지에 대해, 도보로는 얼마나 걸리는 지가 나와 있다.

 

홍콩공항보딩게이트탑승30분전

 

홍콩익스프레스보딩패스

이것이 받은 종이 보딩패스다.

 

홍콩익스프레스온라인체크인

이건 앞서 푸켓공항에서 홍콩익스프레스 웹체크인에 대한 포스팅에 설명했던 내용이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에 열리고 기내수하물은 7kg까지 무료이다.

홍콩익스프레스 어플을 이용한 웹체크인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홍콩익스프레스웹체크인수하물위탁카운터

이건 이미 경유로 홍콩에 온 사람 보다는 처음에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한 사람이 출발지 공항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칠때 필요한 내용이다.

 

홍콩공항핸드폰충전

출국심사를 하러 가기 전에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충전을 좀 했다.

출국심사를 받을 때는 앞전에 받았던 출국신고서, 입국심사 확인증 랜딩슬립을 제시하고 여권을 준 다음 아무 질문 없이 그냥 통과했다. 사람들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려서 보안검색대까지 포함하면 30분정도 걸렸다.

 

 

 

홍콩공항면세점기념자석

이건 홍콩 면세점에서 산 기념자석이다. 60홍콩달러이다. 너무 비싸다. 이게 무슨 9000원! 이라니.. 슬프다.

 

위에 자석 산 영수증이다.

 

홍콩공항면세점디즈니랜드샵

셔틀트레인까지 타고 나오다 보면 면세점이 진짜 많다. 인천공항 면세점과 비슷하거나 더 큰 것 같다.

 

홍콩공항출국게이트215번

나중에 215번 게이트가 떠서 갔는데 셔틀트레인타고 가고 또 한참을 에스컬레이터도 타고, 무빙워크도 10개는 탄거 같다. 여기서도 출국심사 이후, 30여분이 추가로 소요된다.

 

홍콩공항출국게이트

이제 무료하게 탑승시간만 기달리면 되었다.

 

hongkongairportgate

 

 

 

홍콩공항2터미널게이트

 

홍콩공항터미널2눕는의자

홍콩공항은 좋은 것이 저렇게 바깥을 보면서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진짜 많았다. 그래서 편안하게 공항경치를 즐기며 누워있었다.

 

홍콩익스프레스모바일어플체크인캡처

여기서 짜증 났던 것이 탑승시간 1시간 30분전쯤에 갑자기 215번 게이트 인천공항행 화면이 꺼지더니 아예 사라졌다. 그래서 어플을 봤는 데 어플은 여전히 215번이라고 되어있고 짜증나서 전광판으로 가니 게이트가 바뀌어있었다.

근데 어플은 묵묵부답이었다. 푸켓에선 게이트가 바뀌면 바로바로 변했는데 오히려 홍콩에선 어플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홍콩익스프레스 어플만 믿고 게이트 바뀐 줄 모르면 진짜 큰일난다. 홍콩공항은 엄청 크기 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다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냥 전광판을 수시로 확인하길 바란다.

영트립은 다행히 트레인을 타지 않아도 되었다. 옆옆 게이트로 바뀌어서 그냥 또 걸어갔다. 큰 지연은 없었고, 인천공항에 21:45 도착예정이었으나 22:00쯤 무사히 도착했다.

 

 

 

이것이 지난 2017년 9월 달 5박 8일 태국 자유여행 + 홍콩 8시간 경유여행의 최종 결말이다. 정리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최대한 자유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는 데, 역시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인 듯 하다. 영트립도 떠나기 전 많은 블로거분들 덕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더 추가할 내용은 추가해서 알차게 여행기를 작성했다.

이제 10월에 다녀온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기를 또 새로이 시작해 보겠다. 많은 성원이 있길 기대해본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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