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망고만 있다. 배불리 저녁을 먹은 다음 발걸음을 옮긴 곳은 푸켓 빠통지역의 반잔시장이었다. 파통에서 야시장으로도 유명하다. 해산물을 싸게 구매해서 우리나라 수산시장처럼 가게에 가지고가서 손질해달라고 하고 요리해 먹는 방법이 있는데 한국인들은 그저 호갱 당하는 경우 밖에 없는 듯하다. 그리고 일단 상당히 비위생적이라고 하니 별로 추천하지 않겠다. 연중무휴 영업시간 평일 07:00-23:00 주말 07:00-23:00 일단 처음 도착한 반잔시장은 사방팔방에서 호객행위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아저씨들이 계속 부르고, 물건 팔려고 하는사람들은 가격을 상당히 세게 부른다. 다들 한 몫을 단단히 챙기려고 한다. 정말 반이상 깎고 시작해야할 판이다. 바나나도 무척 저렴하고 과일들은 가격표가 붙어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