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4

말레이시아 여행 기념품 추천 TOP3는?

말레이시아 여행 기념품 추천 상품은? 이제 영트립의 말레이시아 여행기도 다 정리가 되어간다. 이제 기념품 정리가 마지막 편이 되겠다. 사실 여태까지 다녔던 자유여행 중 비행기편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인해 꼬여버려 가장 실망스러웠던 편이 아니었나 싶다. 이제와서 다시 여행기를 정리하다보니 그걸 더 느낀다. 센트럴마켓에서 구매했던 한화 약 3천원 정도의 10링깃 가방은 수영다닐때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지퍼로 싹 잠글 수 있어서 좋다. 밑에 보이는 머플러 두개도 각각 10링깃에 구매했다. 센소다인 치약도 저렴한 것 같아 하나정도 사와봤다. 인삼커피도 베트남의 연유커피 못지 않게 맛있다. 올드타운화이트커피보다 이 제품을 사오길 추천한다. 뒷면에는 먹는 법이 간략하게 쓰여있다. 오리지널 30g!..

말레이시아 자유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 귀국길(feat. 가업식당 후기)

말레이시아 자유여행의 마지막날이 올랐다. 영트립은 날을 새고, 새벽 4시에 더 페이스 스위트에서 그랩을 불렀다. 그런데 그랩이 진짜 잘 안잡혀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다행히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는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새벽 5시 인데도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댔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길게 섰다. 줄서서 체크인을 마치고 수하물을 부쳤다. 에어아시아도 어플로 체크인이 되었다면 참 좋을 텐데 현장에서 체크인 및 발권이라니 아쉬웠다.(2018년 당시 기준이라 지금 되는지는 모른다.) 이제 보딩을 하기 전에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히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기로 한다. 여기서 식사하기로 해서 음식을 시켰는데 문제가 생겼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시간이 걸려서 우리가 탑승해야하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던..

말레이시아 로컬 마사지 후기 잘란알로 부킷빈탕 Changkat 거리

내 오금이 찌릿거리는 증상을 낫게 해준 말레이시아 풋마사지 영트립은 오른쪽 다리를 다친 적이 있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하질 못하고 다리를 쭉 피면 오금이 당기며 저리는 강한 전기 통증같은 것이 올라오곤 했다. 그 사이에 재활운동도 하고 많이 나아지긴 했었지만 완치는 아닌 상태였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곳에서 풋마사지를 받고 한국에 돌아온 뒤 그 통증이 사라졌다면 믿겠는가. 그런데 실제 그런일이 일어났다. 한국에서 많은 병원을 오가며 치료했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만 듣고 있던 찰나에 벌어졌던 일이라 더 감회가 새로웠다. 다른 동남아도 여러곳 마사지 받으러 다녔지만 다리가 나았던 적은 없었다. 말레이시아는 특이한 점이 남자가 여성을 마사지해주고 여성이 남자를 마사지해준다. 남성 마사지사들이 파워가 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KLCC 쇼핑 후기

파빌리온 쇼핑센터와 KLCC 방문 후기 영트립과 일행은 다음으로 그랩카를 타고 파빌리온에 도착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쇼핑으로도 유명하다. 거대한 쇼핑센터가 밀집되어 있는데 각종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특히 가방이나, 구두가 정말 많았다. 사방팔방에서 폭죽과 불꽃놀이가 왜 벌어지나 했더니 설날을 축하하는 기간이어서 그랬던 것이다. 온갖 빨간 등들이 사방에 가득했다. 빈치는 말레이시아의 로컬 브랜드로 가성비가 좋은 신발과 가방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딱히 영트립의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다. 신발도 싸다고 하는데 품질을 보았을 때는 한국에서 만드는 가성비 좋은 샌들과 구두가 많아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다. 화려한 파빌리온의 장식 풍경의 모습이다. 천장에서부터 마치 꽃잎을 연상시키는 ..

쿠알라룸푸르 센트럴마켓(파사르세니) 그리고 올드타운화이트커피

기념품의 메카 말레이시아 센트럴 마켓(파사르 세니)! 영트립이 차이나타운(잘란 페탈링)에 이어서 간 곳은 바로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이다. 말레이어로는 파사르 세니(Pasar Seni)라고 한다.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중 하나이다. 잘란 페탈링에서 조금만 걸어서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곳이다. 이 곳에는 각종 기념품들로 눈이 휘둥그래지는 물품들이 많다. 그런데 값은 그렇게 싸지많은 않았다. 같은 기념자석도 차이나타운보다 비쌌다. 자석은 앞서 잘란페탈링에서 미리 구매해오길 바란다. 영트립은 이곳에서 수영할때 들고다닐 지퍼로 입구를 잠글 수 있는 에코백(10링깃), 특이하게 생긴 가오리형 반팔티(60링깃), 머플러(10링깃)2개, 선물용 귀걸이 1개(6링깃)를 구매했다. 가방과 머플러는 가..

쿠알라 룸푸르 차이나타운 잘란 페탈링(Jalan Petaling)

말레이시아속 차이나타운을 가다. 전날 빡빡한 투어일정을 마치고 영트립과 일행은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났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아침에도 일찍일어나서 5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싶었건만, 전날의 피로함때문에 몸이 일어나주질 못했다. 그렇게 어제 투어에서 들렀던 자이언트마켓에서 산 말레이시아 컵라면과 카야잼으로 간단한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이건 말레이시아 링깃이 종류별로 있어서 사진 한 번 찍어두었다. 자이언트마켓에서 구매해온 식빵, 그랩미, 핫컵, 파마 컵라면 등 이다. 호텔에 있는 커피포트로 물을 끓이고, 토스트기도 있어서 카야잼 토스트를 해먹기로 했다. 참고로 젓가락 문화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여기도 미니포크가 컵라면 속에 내장되어 있다. 카야잼 왼쪽이 일반적으 먹으면되는 할머니 카야잼이고, 오른쪽은 ..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야경(with 투어말레이시아 4탄)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보다. 이제 드디어 투어말레이시아를 통해 즐긴 투어의 마지막 코스리뷰이다. 수많은 반딧불을 앞서 보고온터라 좋았고, 이제 말레이시아의 자랑거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보러 간다고 하니 들떴다. 내부는 보지 않고 겉에서 보고 사진을 찍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다행히 비는 거의 그쳐서 좋았다. 반딧불 투어 때부터 정말 모기의 역습이 시작되었는데 영트립은 사전에 가져갔던 휴대용 모기훈증기를 보조배터리에 꽂아 항시 지니고 다녔더니 밴 안에서는 물리지 않았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말레이시아 왕궁이다. 여긴 낮보다 밤에 조명이 훨씬 아름답다. 가이드님의 센스로 밤에 와서 사진찍기에 딱 좋다. 다음으로는 메르데카 광장이 있는 곳으로 왔다. 밤에 건물들 사이로 조명이 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with 투어말레이시아 3탄)

내 평생 각인될 반딧불 든든하게 배도 채웠겠다 영트립은 다시 밴을 타고 이동해 이날 투어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을 보러갈 차례였다. 폭우가 쏟아져서 영트립은 아예 반딧불 투어가 불가능 하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그것은 착각이었다. 오히려 강이 불어 수위가 높아지면 수면 가까이 있던 반딧불들까지 전부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장관을 볼 수 있어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현지인 운전기사분과 한국인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나니 더욱 기대감이 커졌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진입한다.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이동한다. 전부다 팀으로 움직이는 걸로 보아선 사실 개개인이 자유여행으로 다니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긴 행렬들 사이로 각 가이드님들이 뿌리는 모기기피제를 여행객들에게 뿌려준다. 들어가기 직전 간판을..

삭티사원과 몽키힐(부킷 멜라와띠)투어 그리고 칠리크랩(with 투어말레이시아 2탄)

엄청난 조형미와 원숭이 그리고 게가 만났다! (사실 다 다른곳) 빡빡한 투어프로그램에 맞춰 이동중인 영트립이다. 앞서 푸트라자야에서 출발하여 밴을타고 50여분을 달렸다. 중간중간 폭우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이 투어 이대로 진행해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말레이시아의 3월이 특히나 매우 덥고 워낙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게 흔해서 상관없다고 했다. 도착한 사티사원의 모습 엄청난 조각물이 눈앞에 들어왔다. 차에서 내렸을 때 비가 그쳐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를 멈추게 하는 사람이 있다. 사설이지만 영트립의 일행 중 한 명은 어딜 가든지 즐기려고 하면 비가 딱 멈춰줬다고 한다. 그 친구 덕에 투어를 더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사원 옆에 하얀소가 있었는데 축..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 크루즈 투어 후기(with 투어말레이시아 1탄)

아름다운 핑크모스크와 거대 호수를 만나다. 영트립이 기존 태국과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를 방문했을 때에는 따로 여행사를 끼지 않고, 아예 100% 자유여행으로 현지에서 투어를 해결했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자유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쿠알라룸푸르의 관광명소는 계속 그랩카로 움직이기에는 이동동선이 너무 길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반딧불 투어 역시 개인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찾다보니 굳이 패키지로 여행을 가지 않고도 투어만 따로 예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선택하였다. 매우 알차게 잘 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던 투어프로그램이라 추천한다. 영트립은 투어말레이시아의 네이버 카페에서 미리 프리미엄 푸트라 반딧불 투어를 사전에 예약하고 갔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투어비용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