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Vietnam) 22

다낭 국제공항 출국심사

다낭 국제공항(DAD) 면세점 구경은 덤 아치커피 득템까지? 이제 다낭 자유여행의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날이 도래했다. 우리의 돌아가는 비행기는 티웨이항공의 TW126편으로 오전 11시 25분 출발 비행기였다. 그래서 씨피닉스 호텔에서 오전 6시 30분에 미리 조식까지 든든히 먹고 무사히 체크아웃을 한 뒤, 아침 8시 쯤 그랩카를 불렀다. 웹체크인이 미리 되지 않아서 공항에 가서 직접 카운터 체크인을 해야했다. 그래서 좀 여유있게 출발했다. 그랩카 비용은 92,000동(4,500원)이 나왔고, 중형차가 아니라 큰 SUV가 걸리는 바람에 공항세가 만동이 아니라 15000(735원)동이 따로 붙었다. 거기다 화가 났던 것이 그랩카 기사가 국제선이 아니라 국내선 타는 곳에 내려줘서 캐리어를 낑낑대고 한참을 걸..

다낭 최고의 로컬마사지 AROMASPA

다낭 로컬 마사지 최고의 만족도! 이제 정말로 다낭 자유여행 4박 5일의 일정에서 마지막이 될 로컬 마사지 후기이다. 사실 태국에서 받았던 마사지들보다 2%씩 부족해서 그렇게 마음에 든 곳이 없었는 데, 유일하게 마사지 실력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곳이 여기다. AROMA Spa & Massage (69 Ho Xuan Huong) 영업시간 10:00~23:00 낮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마트쇼핑[다낭 꼰시장,빅C마트,롯데마트]을 끝낸 영트립과 친구는 마지막 여독을 풀기 위해 호텔 근처의 마사지 가게들을 더 돌아보기로 했다. 이번엔 길 건너편이 아니라 그냥 길따라 쭉 걸어갔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생긴 가게가 먼저나왔다. 한국손님은 대폭 할인해 준다는 현수막에 혹해서 들어가봤는 데 중국인들로 가득차 있어서 손님대..

다낭 꼰시장,빅C마트,롯데마트

다낭 자유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마트 순회 쇼핑! 4박 5일을 계획했던 일정 중에서 마지막 4일째가 되었다. 전날 호이안에서 너무 신나게 놀아서 완전 녹초가 되었기 때문에 호텔 조식을 대충 먹고 오전은 푹 자는 것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낮에 일어나서 옥상에 있는 루프탑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마트가서 먹거리를 쇼핑하기로 했다. 수영장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씨피닉스호텔 숙박후기]를 참조하면 되겠다. 영트립과 친구는 먼저 한시장에 다시 가서 친구의 바지를 사기로 했다. 씨포닉스호텔에서 한시장까지는 그랩카로 61,000동(3천 원 정도)이 소요됐다. 간단하게 쇼핑을 마치고 걸어서 꼰시장까지 가기 위해 바삐 걸음을 옮겼다. 도보로 약 14분이 걸리는 관계로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처음엔..

호이안 야시장 쇼핑리스트

흥정의 참맛을 맛보다. 이제 호이안의 마지막 일정인 야시장이다. 저녁 6시부터 시작한다는 이 곳은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베트남 가정식 맛집 호이안 우든하우스]에서 배터지게 저녁식사를 끝내고 택시를 탔다. 가까운 거리라서 그랩카는 잡히지도 않았다. 택시도 거의 기본료만 나온다고 보면 된다. 영업시간 18:00~23:00 저녁이 되면 호이안에 있는 가게들마다 저마다 각양각색의 조명이 빛난다. 택시에서 내려서 본격적으로 야시장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사람들이 많이들 걸어가고 있기 때문에 따라가다보면 도착한다. 초록색의 등을 봤다면 계속 쭉쭉 나아가자.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아 놨는데 실물로 보는 것이 훨씬 예쁘다. 내 스마트폰 카메라가 다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가는 길목에 있는 ..

베트남 가정식 맛집 호이안 우든하우스

따뜻하고 친절한 베트남 가정식 그 자체! 쌀국수가 일품! 내맘대로 호이안 일일투어의 저녁식사로 선택했던 곳은 바로 '우든하우스(Wooden House cafe & restaurant)'이다. 여기는 베트남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구색이 갖춰진 전문적인 레스토랑은 아니더라도 마치 베트남의 집밥을 먹는 듯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Wooden House cafe & restaurant 영업시간 11:3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오후 중간 휴식 Break Time이 있음(랜덤) 개인 집을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운영중으로 정말 가정집이다 보니 체계가 확실히 잡히질 않아서 영업시간이 자주 바뀌는 모양이다. 방문 전 트..

호이안 상가쇼핑 그리고 로컬마사지

호이안에선 좋은 마사지 받을 생각 하지말자. 신나게 반미를 먹고 시내 구경을 하는 길이다. 바버샵이 있는데 실제로 현지인 남성분들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여기서 면도와 머리를 많이들 깎고 있었다. 그리고 호이안은 올드타운의 느낌도 갖고 있는 곳인데 후기를 보면 도시 유지비 명목과 동시에 사원 등 특정 장소에 들어갈때는 입장권이 필요하다는 글을 볼 수 있다. 12만동(6천원)정도라고 하는데, 나와 친구는 그런 곳에 들어갈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안 샀다. 그리고 표를 사라며 "티켓! 티켓!"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길목에 나타나는 데 그냥 눈도 안 마주치지 않고 걸어가면 신경도 안쓴다. 그리고 웃긴 것은 어떤 분 블로그에 쓰인 말처럼 진짜 서양인들한테는 표 사라고 아무 강요 안하고 동양인들 한테만 달..

호이안 맛집 마담칸 반미퀸

반미의 여왕이 만드는 반미 맛집의 왕중왕 마담콴 더 반미퀸! 호이안 일일투어의 첫번째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반미 맛집! 호이안에는 유명한 여러 반미집들 3군데 정도 있는데 다가보기는 배가 불러서 못가니 한 곳만 골라서 가기로 했다. 그래서 온 곳이 바로 여기! 반미퀸이 있는 곳이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구글지도를 통해 찾으면 금방 걸어올 수 있는 곳이다. Madam Khanh - The Ban mi 영업시간 07:00~19:00 우리가 갔을 때는 오후 1시쯤이라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그래도 다행히 1자리가 남아있었다. 여기 반미는 세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있는데, 일반 MIX(혼합)반미와 베지테리언전용 반미, 치킨반미이다. 나와 친구는 일반 ..

다낭에서 호이안 셔틀버스 타고 가세!

호이안 내맘대로 일일투어! 영트립이 묵고 있던 숙소는 다낭의 씨피닉스 호텔이었다. 이미 전날 리셉션 데스크를 통해 호이안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해 두었다. 한국에서 계획을 짤때는 현지 호이안 일일투어를 이용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럼 우리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정해진 곳만 가이드를 따라다녀야 하는 제약도 많아서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격도 5만 원~7만 원 소요되어서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다. 택시나 그랩카를 타고도 갈 수 있지만 우린 2명이라서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우리는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것은 21:00로 해서 오기로 했다. 성인은 인당 15만동(약 7860원)으로 왕복금액이다. 성인 4명 정도면 그랩카를 타고 가는 것이 이득이고, 그렇지 않으면 셔틀이 이득이다. ..

노보텔 스카이바 36

높은 곳에서 느끼는 잠깐의 즐거움 다낭에서의 두번째 밤이 어느덧 다가왔다. 이곳은 노보텔이다. 우리가 갈 곳은 35층~36층 스카이 라운지이다. 영업시간 18:00-02:00 도착을 하고 보니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루프탑을 개방하지 않는 다고 했다. 좌.절. 그래서 그냥 가긴 아쉽고 해서 테이블 하나 잡고 실내에서 즐기다 가기로 했다. 여기는 옥상에서 탁트인 야경을 보며 한잔하는 것이 제일 유명한데 너무 아쉬웠다. 우리가 주문했던 칵테일들이다. 가격이 꽤 나간다. 이제 더이상 저렴한 칵테일은 안파는 듯 하다. 메뉴에 없었다. 아니면 9시 이전에 가면 저렴한 것들을 판다고는 하는데 확인은 못해봤다. 서비스차지에 부가세가 따로 붙으니 가격계산시에 유의하자. 그리고 MISS SKY36은 코코넛잔에 담겨나오고..

동즈엉 반허이 맛있네?

맛만 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다낭에서의 2번째 날이 벌써 저물었다. 전신 마사지를 2시간이나 받고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주린 배를 채우러 저녁을 먹으러 떠났다. 파라다이스 핫스톤 마사지 후기 한국에서 지인에게 추천 받았었던 동즈엉을 가보기로 했는 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대가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다 먹고 떠나고 있었다. 어찌보면 한가해서 좋기도 했지만 이것은 곧 착각이었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영업시간 09:00~23:30 우리가 탔던 그랩카는 73,000동(3,800원)이 나왔다. 근데 잔돈이 없어서 그냥 75,000동으로 줬다. 씨피닉스호텔에서 대충 10분~15분이 걸린다. 동즈엉이라고 검색하면 위치가 안나오기 때문에 저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