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관광명소 4

바나힐 레일바이크가 핵심!

썬월드 Ba Na Hills은 날씨 운이 생명이다. 아침 일찍 바나힐로 나서기 위해서 조식을 먹고 그랩카를 불렀다. 대충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뜬다. 우리가 불렀던 그랩카는 465,000동(2만 4천원)이 나왔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가야한다. 기사님이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줘서 돌아올때도 자기를 불러달라고 해서 왕복으로는 93만동(4만 8천원)이 들었다. 그랩이 아니고 택시기사를 불러서 이것 보다 싸게 흥정하실 수 있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참고로 떠나기전 치마보다는 편안한 바지 차림으로 가길 바란다. 레일바이크나 여러 놀이기구를 탈 때 치마를 입으면 제약이 너무 많다. 영업시간 08:00-18:30(성수기 11월~2월) 08:00-..

롱교(용다리) 불쇼

휘영청 달 밝은 하늘 아래 한마리 용 불을 뿜는 구나 시원하게 발 마사지를 받고 나서 서둘러 다낭의 명소 중 하나인 용다리(Cầu Rồng)를 보러 갔다. 주말마다 불쇼가 시작하는 데 밤 9시에 시작해서 10분 정도하고 끝난다. 우리는 마사지 시간 때문에 가까이 갈 여유가 없어서 멀리서 보기로 했다. 근데 막상 보고나니 용다리 바로 근처에서 보는 것보다 이렇게 멀리서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지도에 핀으로 표시한 저 곳에서 지켜봤다. 여기 강 이름도 한강(Hàn River)이다. 친숙하다. 불쇼가 한창 벌어지고 있다. 불을 충전하는 시간이 좀 있는 것 같았다. 달이 정말 밝아서 강가와 같이 찍어봤다. 불빛이 다채롭다. 용의 몸통도 색깔이 계속 바뀐다. 10분 정도 지나면 불쇼가 금방 끝이..

핑크 대성당, 한시장 후기

복작복작한 다낭 시내 콩까페 커피를 한 잔 들고, 대성당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 다고 해서 바삐 걸음을 옮겼다. 콩까페에서 걸어서 10분정도로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콩까페(Cong cafe) 방문기 밤이되면 불쇼가 벌어진다는 용다리가 끝에 살짝 보인다. 이건 한시장의 또 다른 출입구인 듯 하다. 대성당을 가다가 근처에 보이는 금은방을 들어갔다. 거기서 300달러를 환전했다. 100달러 당 2,265,000동으로 공항 환전보다 100달러당 5천동(263원)이득이었다. 총 300달러니 600원 이득 본 셈이다. 대성당은 워낙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았다. 그에 못지 않게 기도시간이라서 현지인들도 다들 의자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관광객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다. 거기다 해가..

미케비치 거닐기

세계 6대 해변 미케비치! 서퍼들을 위한 바다 체크인을 마친 뒤 시간상 여유가 되지 않아 린응사는 빠르게 포기하고 미케해변을 먼저 걸어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씨포닉스 호텔인데 미케해변까지는 걸어서 15분 걸린다. 미리 다운 받아놓은 구글지도를 켜고 GPS를 인식시키고 여유롭게 걸어가면 된다. 호텔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보시면 되겠다. 씨피닉스호텔 숙박후기 생각없이 필터를 남발한 사진만 찍었다. 길거리 사진은 아마 그냥 일반카메라가 나았을 텐데 아쉽다. 택시도 중간에 정차되어 있고, 여기는 도로가 다낭 시내에 비해서 정말 한가롭다. 오토바이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건 지나가다 코코넛을 수확해서 아직 손질전인 상태의 가게를 보았다. 곳곳에 이런 자그마한 슈퍼가 많다.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