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Vietnam)

핑크 대성당, 한시장 후기

영트립 2017. 12. 26. 22:06
반응형

다낭대성당,한시장 후기

 

복작복작한 다낭 시내

 

 

콩까페 커피를 한 잔 들고, 대성당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 다고 해서 바삐 걸음을 옮겼다. 콩까페에서 걸어서 10분정도로 갈 수 있는 거리이다.

 

 

다낭대성당가는길

밤이되면 불쇼가 벌어진다는 용다리가 끝에 살짝 보인다.

 

한시장 출입구

이건 한시장의 또 다른 출입구인 듯 하다.

대성당을 가다가 근처에 보이는 금은방을 들어갔다. 거기서 300달러를 환전했다. 100달러 당 2,265,000동으로 공항 환전보다 100달러당 5천동(263원)이득이었다. 총 300달러니 600원 이득 본 셈이다.

 

 

대성당은 워낙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았다. 그에 못지 않게 기도시간이라서 현지인들도 다들 의자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다낭 대성당

관광객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다.

 

다낭 핑크대성당

거기다 해가지고 있어 역광이었다.

 

베트남 다낭 대성당

이건 성당 바로 옆에 있는 동상인데 서서 기도드리는 분들도 많았다.

 

핑크 대성당

사진에 보면 의자에 앉아서 경건하게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저 분들이 바라보고 있는 쪽에서 마이크로 방송을 계속 하면서 성경을 읽는 중이었다.

 

베트남 다낭 핑크 대성당

별명이 핑크 대성당인 것이 색상이 핑크색이다. 많은 사람들이 서서 사진찍고 가는 사진의 핫플레이스 장소인 셈이다.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좀 더 지켜본 후 얼른 빠져나왔다.

 

대성당과 한시장은 도보로 3분정도 걸리는 아주 짧은 거리에 있다.

 

한시장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2층은 주로 옷가게(아오자이, 원피스, 코끼리바지 등)로 다양한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1층은 식료품, 기념품가게가 섞여있다.

 

한시장 아오자이

여러 빛깔이 나는 아오자이들이 많이 걸려있다. 아침일찍 오면 옷수선을 빨리 해서 당일 찾아갈 수도 있다고 한다. 아오자이를 사고는 싶었으나 왠지 돈낭비일 것 같아 사지 않았다. 한국에서 입을 일이 아예 없을 것 같다.

아오자이는 완제품 말고 원단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싼 원단의 경우 한 벌당 최저 43만동(2만 5천원)선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

영트립은 아오자이 대신 원피스를 구매했다.(몇번이나 입겠다고 아오자이를 사겠는가 생각하고 포기했다.)

길이가 길면 현장에서 바로 원하는 길이로 수선도 해서 정말 좋았다.

원피스는 흥정해서 한 벌당 115,000동으로 2벌 구매했다. 한화로 6000원 정도니 엄청 싸다.

한국에서 옷가져오지 말고 여기서 원피스를 사시길 바란다.

 

 

 

한시장 흥정

신발가게도 많은데, 대부분이 짝퉁이고 몇번 신다 떨어지게 생겼다.

 

한시장 1층 식료품

1층엔 식료품부터 가방도 팔고 여러가지가 섞여있다. 근데 아주 오래된 재래시장의 느낌이라서 위생은 좀 안좋은 듯 하다. 여기서 망고가 저렴하다고 하니 망고를 사서 손질받고 호텔가서 먹으면 좋을 것이다.

 

 

 

정신없이 깎고 쇼핑하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다. 친구가 흥정을 잘 못해서 대신 깎아주기도 하고 영어를 잘 못하시는 한국아주머니 관광객분들을 도와주기도 했다.

여기는 일단 반으로 후려치고 시작해야한다. 관광객들을 너무 호갱 취급하는 경향이 강해서 처음엔 세게 부르기 때문에 깎는 기술이 중요하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포스팅을 다 보셨다면

왼쪽 하단 공감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영트립을 기운 나게 합니다.

(p.s 로그인 필요 없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