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자유여행의 마지막날이 올랐다. 영트립은 날을 새고, 새벽 4시에 더 페이스 스위트에서 그랩을 불렀다. 그런데 그랩이 진짜 잘 안잡혀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다행히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는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새벽 5시 인데도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댔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길게 섰다. 줄서서 체크인을 마치고 수하물을 부쳤다. 에어아시아도 어플로 체크인이 되었다면 참 좋을 텐데 현장에서 체크인 및 발권이라니 아쉬웠다.(2018년 당시 기준이라 지금 되는지는 모른다.) 이제 보딩을 하기 전에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히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기로 한다. 여기서 식사하기로 해서 음식을 시켰는데 문제가 생겼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시간이 걸려서 우리가 탑승해야하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