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Vietnam)

콩까페(Cong cafe) 방문기

영트립 2017. 12. 26. 18:56
반응형

다낭 콩까페 후기

 

오직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위해

영트립이 4번이나 갔던 그 곳!

 

 

지친 심신을 이끌고 친구와 영트립은 그랩카를 불러 미케해변에서 바로 콩까페로 향했다. 비용은 57,000동(2,800원)이 나왔다.

미케해변 후기는 아래에 있다.

그랩카를 타고 불과 5분~10분 사이 남짓 걸려 도착한 이곳은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한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앉을 자리가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영트립이 다낭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 중의 하나다.

 

 

영업시간

매일 07:00~23:30

 

콩까페(Cong cafe)

종업원들은 쉴새 없이 쏟아지는 주문을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주문은 따로 받는 직원이 정해져 있어서 그 직원에게 돈을 주고 주문한 뒤 기다리면 된다.

영트립은 여기를 여행기간 중 4번씩이나 방문했다. 숙소가 근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저녁에 또 먹으러 오고 떠나기 전날 마지막으로 또 왔었다. 그래서 사진을 한꺼번에 포스팅 하겠다.

 

코코넛스무디커피

친구는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잔다고, 코코넛 밀크 스무디 코코아를 먹었는데 내 커피가 훨씬 맛있다.

왼쪽 까만색이 코코아, 오른쪽 갈색이 커피이다. 베트남 특유의 연유커피에 코코넛 밀크를 얼음과 함께 갈아 스무디 형태로 만들고 그위에 얹어서 나오는 데 맛이 기가막히다.

코코아는 원래 단데 코코넛 밀크도 달달해서 그냥 그렇다. 커피가 정답이다.

진짜 띠.용. 하고 눈이 튀어나오는 맛이다. 홍콩헤이즐&허쉬까페에서 먹었던 아이스 커피완 전혀 딴판이다.

가격은 커피는 4만5천동(약 2,300원) 코코아는 5만동(2,600원)이었다.

 

 

 

Anoi dessert cafe

이건 콩까페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카페인데 현지인들이 많이 있었다.

 

코코넛밀크그린라이스

이건 그날 바로 저녁 때 또 마시러 왔다. 정말 맛있어서 그랬다. 이때는 커피를 더 많이 넣었는 지 쓴맛이 좀 더 강했는데 그래도 좋았다.

친구는 코코넛 밀크 스무디 그린 라이스를 먹었고, 나는 이번에도 커피를 선택했다. 우리가 또 온것을 기억하고 스무디를 더 많이 얹어줬다. 그린라이스는 쌀이 씹히면서 오묘한 맛이다. 마치 스티키 라이스가 들어 있는 듯 하다.

 

 

 

 

콩까페(Cong cafe)2

이건 마감시간이 거의 다 된 늦은 시간에 찾아갔지만 여전히 사람은 많았다. 이땐 스카이바36을 다녀온 뒤라 정신이 없어서 커피 사진도 안 찍고 그냥 마셔버렸다.

 

콩카페내부

 

콩까페(Cong cafe)3

여기는 저녁이 되면 bar로 변신해서 술을 마시러 오는 사람도 많다.

 

콩까페(Cong cafe)4

그래서 오른쪽엔 술병도 많이 놓여져 있다.

 

코코넛밀크스무디커피

이건 떠나기 전날 저녁 우리가 또 왔다니까 이번에도 스무디를 잔뜩 올려줬다. 바로 앞에 페트컵에 들은게 내 것이다. 왜 한국에선 이 맛을 느껴볼 수가 없는 것일 까.

이거 파는 집이 있으면 진짜 엄청 자주 갈 것 같다. 빽다방에서 비슷하게 만든다고는 하는 데 친구가 먹어보더니 그 맛이 아니라고 했다.

 

콩까페가격

네 번 다녀온 인증샷이다.(마감시간 때 다녀온 영수증 한 개를 잃어버렸다.) 위에 날짜와 시간도 찍혀있다.

진짜 다낭 가시는 분들 여기 꼭 가서 마셔보시길 적극 추천한다. 한국에는 없는 맛이다.

 

0

 

그래서 나중에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어볼 기회가 있다면 이 코코넛 크림을 사야한다. 확대해서 찾아봤다.

 

콩까페코코넛크림

그랬더니 파는 곳이 있긴한데 1캔에 400ml이고 박스로 사면 24개라고 한다. 한 캔당 3,500원이다.

 

 

 

아무튼 결론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니

꼭! 커피로! 드셔보시길 권한다.

친구도 커피를 못마신다고 했으나 결국 커피를 맛보더니 완전 빠져서 다른 건 다 필요없다고 했으니 말이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포스팅을 다 보셨다면

왼쪽 하단 공감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영트립을 기운 나게 합니다.

(p.s 로그인 필요 없어요!)


다낭 핑크 대성당과 한시장을 가보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