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맛집 마담칸 반미퀸

 

반미의 여왕이 만드는

반미 맛집의 왕중왕

마담콴 더 반미퀸!

호이안 일일투어의 첫번째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반미 맛집! 호이안에는 유명한 여러 반미집들 3군데 정도 있는데 다가보기는 배가 불러서 못가니 한 곳만 골라서 가기로 했다. 그래서 온 곳이 바로 여기! 반미퀸이 있는 곳이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구글지도를 통해 찾으면 금방 걸어올 수 있는 곳이다.

 

 

Madam Khanh - The Ban mi

 

영업시간

07:00~19:00

 

우리가 갔을 때는 오후 1시쯤이라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그래도 다행히 1자리가 남아있었다.

 

 

여기 반미는 세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있는데, 일반 MIX(혼합)반미와 베지테리언전용 반미, 치킨반미이다.

나와 친구는 일반 혼합 반미 2개를 주문했다. 그리고 고수를 따로 빼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다. 우리 둘다 고수를 잘 먹는다. 반미는 2만동(984원)으로 천원의 행복을 톡톡히 느껴볼 수 있다.

 

사실 고민을 했던 것은 음료였다. 반미보다 가격이 더 비싸서(35,000동=1,700원) 왠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 들었다. 종류가 너무 많아 직원분께 제일 맛있는 음료로 추천해달라고 하니 코코넛 아이스 블렌드(Coconut ice bend)가 자신의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간다고 아주 강력하게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속는셈 치고 시켰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칵테일도 파는데 무척 저렴하다.(전날 스카이바36에 비하면)

 

뒤에는 프레쉬 쥬스와 스무디 종류도 있다.

 

가게 내부인데, 저기 문 열고 들어가시는 분의 뒷모습이 바로 반미퀸 마담칸 주인할머니시다.

 

우리가 주문했던 반미와 음료가 나왔다. 여기는 반미도 맛있지만 진짜 저 코코넛 아이스 블렌드가 강추 음료가 맞다. 살짝 매콤한 반미와 찰떡궁합이다. 얼핏 보기엔 일반 코코넛 스무디 같지만 뭔가를 섞었는지 달달하면서도 맛이 좋다. 강추하셨던 이유가 있었던 듯 하다.

친구는 파인애플&망고로 시켰었는데 내걸 한 입 마셔보더니 자신도 시킬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반미만 드시지 말고 코코넛 아이스블렌드도 꼭 함께 드시길 추천한다.

 

 

 

반미는 호이안에서 먹는 것이 다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들 한다. 그래서 다낭에서는 아예 시도조차 안해봤는데 진짜 맛있다.

바삭한 바게트 빵을 갈라 그 안에 각종 고기와 야채를 듬뿍넣어서 주는 데 매콤한 소스 덕분에 느끼하지도 않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다.

영트립이 다른 반미집은 가보질 않아서 평가를 못하겠지만 단연 후회하지 않을 맛이니 호이안에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먹으러가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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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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