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Vietnam)

다낭에서 호이안 셔틀버스 타고 가세!

영트립 2018. 1. 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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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자유여행 후기1

 

호이안 내맘대로 일일투어!

 

영트립이 묵고 있던 숙소는 다낭의 씨피닉스 호텔이었다. 이미 전날 리셉션 데스크를 통해 호이안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해 두었다.

한국에서 계획을 짤때는 현지 호이안 일일투어를 이용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럼 우리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정해진 곳만 가이드를 따라다녀야 하는 제약도 많아서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격도 5만 원~7만 원 소요되어서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다.

 

호이안 셔틀버스 가격

택시나 그랩카를 타고도 갈 수 있지만 우린 2명이라서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우리는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것은 21:00로 해서 오기로 했다. 성인은 인당 15만동(약 7860원)으로 왕복금액이다. 성인 4명 정도면 그랩카를 타고 가는 것이 이득이고, 그렇지 않으면 셔틀이 이득이다.

 

 

여기가 호이안에서 내리는 주차장이다.

나중에 호텔에 갈때도 다시 21:00까지 돌아오면 된다.

 

 

다낭에서 호이안 가는길

가는 길에는 너무 피곤해서 뻗어서 잠만 잤다. 다른 호텔 사람들과 함께 타고 간다.

 

호이안 셔틀버스 주차장

도착하고 나서 우리가 타고 왔던 버스 번호를 찍어놨다.

 

 

 

호이안 셔틀버스 주차장2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상당히 우중충한 날씨였다.

 

호이안 셔틀버스 주차장3

 

호이안 셔틀버스 주차장4

팔자 좋게 자고 있는 개가 한 마리 있다. 태국에도 유기동물들이 많았는데 베트남도 만만치 않게 많다. 그래도 사람들을 피하거나 하지 않고 여기도 그냥 같이 공존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

 

 

 

호이안 셔틀버스 주차장5

우리말고도 다른 호텔들에서 타고 오는 차량들이 꽤 있다.

 

호이안 셔틀버스 주차장6

저쪽 출구로 나가서 이제 자유롭게 마음대로 돌아다니다가 저녁 9시에 맞춰서 돌아오면 된다.

 

Palm Garden Shuttle bus-stop

 

호이안 옷시장

여러 옷가게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hong88 호이안 옷가게

옷가게에서 받아온 명함이다. 여기 주인아주머니 인상이 참 좋으시다.

 

hong88 옷가게 호이안

사이즈가 안맞으면 즉석에서 재단도 무료로 바로 해주시고, 고수의 손길이 느껴진다.

호이안 Hong88

이중에 홍88 이라는 옷가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이곳에서 각종 원피스며 바지를 구매했다. 기분나쁘지 않게 흥정하면서 옷을 사면 된다. 한시장보다는 부르는 값이 비싸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이 많다.

원피스 1개당 20만동, 미디움 길이 코끼리바지는 12만동을 처음에 제시 했는데 친구와 같이 구매하면서 DC를 해달라고 해서 원피스2개, 코끼리바지 1개 해서 442,100동(2만 1천 원)이 들었다.

원래대로면 520,000동인데 7만 8천동(약 3780원)을 깎은 셈이다. 베트남 물가로 쳤을 때 엄청 깎은 것에 속한다.

 

 

 

호이안 길거리

신나게 쇼핑을 마치고 길거리로 돌아섰다.

 

호이안 길거리2

 

호이안 길거리3

베트남 농을 쓰고 이렇게 과일을 팔러 다니는 아주머니들이 계신데 조심해야한다. 사진찍어준다고 하고 돈을 달라고 한다고 해서 피해다녔다.

 

호이안 길거리4

가죽 공방도 엄청 많다.

 

호이안 길거리5

 

 

 

호이안 사진 플레이스

호이안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사진찍을 만한 숨겨진 플레이스들이 있다.

쇼핑도 신나게 하고 사진도 많이 찍은 뒤 우린 구석구석을 더 둘러보고 반미의 여왕 반미퀸! 마담칸을 향해 걸어갔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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