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Malaysia)

쿠알라 룸푸르 차이나타운 잘란 페탈링(Jalan Petaling)

영트립 2020. 3.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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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후기

 

말레이시아속 차이나타운을 가다.

 

전날 빡빡한 투어일정을 마치고 영트립과 일행은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났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아침에도 일찍일어나서 5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싶었건만, 전날의 피로함때문에 몸이 일어나주질 못했다. 그렇게 어제 투어에서 들렀던 자이언트마켓에서 산 말레이시아 컵라면과 카야잼으로 간단한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화폐 링깃

이건 말레이시아 링깃이 종류별로 있어서 사진 한 번 찍어두었다.

 

말레이시아 식빵, 컵라면

자이언트마켓에서 구매해온 식빵, 그랩미, 핫컵, 파마 컵라면 등 이다.

 

말레이시아 컵라면

호텔에 있는 커피포트로 물을 끓이고, 토스트기도 있어서 카야잼 토스트를 해먹기로 했다. 참고로 젓가락 문화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여기도 미니포크가 컵라면 속에 내장되어 있다.

 

카야잼

카야잼 왼쪽이 일반적으 먹으면되는 할머니 카야잼이고, 오른쪽은 선물용으로 사가는 부채표 카야잼이다.

 

할머니 카야잼

냉장보관 해두었던 카야잼을 오픈했다. 카야잼의 주성분은 계란과 코코넛밀크, 판단잎이다. 사실 빵에 발라먹으면서 코코넛의 맛이 강하다고 느꼈는데, 판단잎이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한다. 거슥거슥 씹히는 느낌이 드는데, 영트립은 그게 코코넛 알갱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코넛 밀크로 들어있으니 알갱이는 아닐 것이고 판단잎이었나보다. 아무튼 식사를 마치고 점심때에 맞춰 차이나타운인 잘란 프탈링으로 향했다.

 

잘란 프탈링

그랩을 타고 도착한 이 곳, 아주 강렬한 태양이 우릴 맞이했다. 전날에 그렇게 폭풍우가 몰아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날씨였다. 3월의 말레이시아는 제일 더운 달이라고 하니 과연 실감이 났다. 살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잘란 페탈링 입구

페탈링 스트릿 거대한 잘란 페탈링 간판이 보인다.

 

말레이시아 차이나타운 내부

시장골목안으로 진입하니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차이나타운 잘란 페탈링 내부

전체적으로 둘러보긴 했지만 딱히 마음에 들어 사고 싶은 것들이 없었다. 그리고 여기엔 짝퉁을 파는 곳이 많았다. 퀄리티 높은 짝퉁으로 유명하다고는 하나 관심이 없었기에 자세히 둘러보진 않았다.

 

쿠알라룸푸르 잘란페탈링

내부는 그래도 해가 덜 비쳐서 괜찮았지만 후덥지근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라 손선풍기가 없으면 진짜 사망할 것 같았다. 가지고 갔던것이 천만다행이다.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사진

대부분이 관광객들이었던 것 같다. 참고로 영트립은 차이나타운에서 기념자석 3개에 10링깃에 구매했다. 센트럴마켓에서는 3개에 12링깃 이런식으로 더 비싸게 판매하니 자석만큼은 여기서 구매해도 좋다.

 

말레이시아 차이나타운 짝퉁 시장

자세히 보면 거의다 고급명품의 디자인을 카피한 상품들이다. 저때 한창 모노그램백이 유행했을 시절이다.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구경

차이나타운에서 센트럴마켓까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영트립은 아이쇼핑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잘렌페탈링 출구

반대편으로 나오니 마찬가지로 거대한 출입구가 있다.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시내도로

그리고 자동차구매가 쉬운 나라다보니 명품자동차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제 센트럴마켓으로 향하여 올드타운화이트 커피를 맛보러 가볼 시간이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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