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Malaysia)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야경(with 투어말레이시아 4탄)

영트립 2020. 3.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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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야경 투어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보다.

 

이제 드디어 투어말레이시아를 통해 즐긴 투어의 마지막 코스리뷰이다. 수많은 반딧불을 앞서 보고온터라 좋았고, 이제 말레이시아의 자랑거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보러 간다고 하니 들떴다. 내부는 보지 않고 겉에서 보고 사진을 찍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다행히 비는 거의 그쳐서 좋았다.

반딧불 투어 때부터 정말 모기의 역습이 시작되었는데 영트립은 사전에 가져갔던 휴대용 모기훈증기를 보조배터리에 꽂아 항시 지니고 다녔더니 밴 안에서는 물리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왕궁

첫번째로 들린 곳은 말레이시아 왕궁이다. 여긴 낮보다 밤에 조명이 훨씬 아름답다. 가이드님의 센스로 밤에 와서 사진찍기에 딱 좋다.

 

메르데카 광장

다음으로는 메르데카 광장이 있는 곳으로 왔다. 밤에 건물들 사이로 조명이 다 켜지기 때문에 이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광장 화장실

화장실은 냄새가 많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공중 화장실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이러브쿠알라룸푸르동상

여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온다면 누구나 한번 쯤 꼭 찍어야 하는 사진에 속하는 I Love KL Statue 이다. 이것도 가이드님이 잘 찍어 주셨다.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광장

메르데카 광장에는 사진찍을 멋진 건축물들이 많다.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 야경

영트립과 일행을 위해 가이드님이 또 한 번 고생하셨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 한 채, 이제 트윈타워 실물을 영접하러 갈 시간이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조명

일자로 된 조명이 시간이지남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것이 독특해서 찍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사진 찍기

지금 도로 한복판에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한다면 차가 지나가지 않는 찰나의 타이밍에 재빨리 사진을 찍어주는 가이드님의 엄청난 순발력을 볼 수 있다. 여기가 워낙 사진찍는 핫 플레이스 구도이기 때문에 다른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사실 위험천만해보여서 간을 졸였다. 지금 다시 보아도 가이드님 정말 고생많으셨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포토존

이렇게 영트립도 친구들과의 추억을 한 컷 마련할 수 있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대해서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도 가이드님이 설명해준 부분이긴 한데 영트립이 인터넷을 좀 더 뒤져보았다.(나무위키 도움)

타워1은 일본기업 하자마에서 착공했고, 타워2는 삼성물산이 맡았으며 중간다리는 극동건설이 작업했다고 한다. 35일 먼저 시작한 하자마는 중간에 건물이 25mm기우는 사태가 발생한다. 당시의 공법은 윈치를 이용하여 콘크리트를 담은 통을 타설지점까지 올려서 운반하는 형식이었는데, 삼성물산은 윈치를 생략하고 콘크리트를 펌프로 끌어올려 바로 부어버리는 신공법을 활용하여 일본보다 먼저 건물을 준공한다.

첨탑은 14일 먼저 올리고, 마지막 콘크리트 작업은 단 2시간 16분 전에 끝마치는 기염을 토한다. 이후 삼성물산은 이 신공법을 활용해 부르즈칼리파를 시공할때도 도입했다고 한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산물인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

건물외관은 마치 주석을 사용한 것 같은 착각을 주는 묵직한 느낌을 받는데 사실 스텐리스강과 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하여 디자인센스가 엄청난 듯 하다.

 

말레이시아 모기기피제

모든 투어일정을 마치고 숙소 샌딩서비스 까지 받고 방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쯤이었다. 마지막에 헤어질때 가이드님이 모든 사람마다 모기기피제와 새우칩을 선물해주었다. 참으로 좋은 서비스였다. 모기기피제는 바르면 시원한 청량감이 든다.

 

말레이시아 모기기피제 성분

유통기한이 무려 5년이나 되는 제품이다.

 

kwan loong 모기기피제

미니미니하고 귀엽다. 말레이시아가 모기가 많은 곳이라 밤에 조금만 길거리에 다녀도 다리와 팔뚝에 많이 물린다. 모기는 정말 동남아에서는 피할 수 없는 해충이다.

 

말레이시아 새우칩

이건 말레이시아 새우칩인 끄로뽁이다.

 

새우칩 끄로뽁

바삭바삭하고 기름져서 맥주안주로 딱인 새우과자다.

 

끝으로 투어에 대한 총평을 영트립이 하자면 참으로 가성비 좋은 투어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여유가 없이 돌아다닌 느낌도 있지만 젊은 친구들에겐 강추할만 하다.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좀 버거워 하시는 느낌이 있었다.(다른 같이 투어에 참여했던 분들을 기억해본다면)

짧은 여행이라 편하게 여행하고 싶어서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했지만 잘 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만약 이런 비슷한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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