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Malaysi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KLCC 쇼핑 후기

영트립 2020. 3.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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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쇼핑 후기

 

파빌리온 쇼핑센터와 KLCC 방문 후기

 

영트립과 일행은 다음으로 그랩카를 타고 파빌리온에 도착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쇼핑으로도 유명하다. 거대한 쇼핑센터가 밀집되어 있는데 각종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특히 가방이나, 구두가 정말 많았다. 사방팔방에서 폭죽과 불꽃놀이가 왜 벌어지나 했더니 설날을 축하하는 기간이어서 그랬던 것이다. 온갖 빨간 등들이 사방에 가득했다.

 

 

 

파빌리온 쇼핑센터

 

파빌리온 빈치

빈치는 말레이시아의 로컬 브랜드로 가성비가 좋은 신발과 가방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딱히 영트립의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다. 신발도 싸다고 하는데 품질을 보았을 때는 한국에서 만드는 가성비 좋은 샌들과 구두가 많아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다.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화려한 파빌리온의 장식 풍경의 모습이다.

 

천장에서부터 마치 꽃잎을 연상시키는 모빌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파빌리온에서 큰 수확을 거두지 못했던 영트립은 KLCC로 걸어갈 수 있는 중간 다리로 이동하기로 했다.

 

KLCC 다리

안내표지판을 따라 계속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다리를 만날 수 있다.

 

파빌리온 환전

파빌리온 환전소도 환율을 잘 쳐준다고 하길래 한번 찍어 보았다. 환전하고 있는 다른 관광객의 모습이 보인다.

 

이제 다리로 이동한다.

 

파빌리온과 KL Convention Centre의 기점이다.

 

이동다리를 통해 외부를 볼 수 도 있다.

 

 

 

거의 15분 ~ 20여분을 한참 걷다보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우리는 그새 또 배가 고파졌다.

 

 

 

지하로 나온 것 같은데 푸드코트가 눈 앞에 펼쳐졌다. 너무 정신이 없고 죄다 현지인들만 있어서 일단 더 가보기로 했다.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니 세포라도 볼 수 있었다.

 

유니클로도 있었다.

 

말레이시아 샌들 쇼핑

신발가게가 정말 많다. 혹시나 건질만한 게 있을 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싸지 않고 발이 편하질 않았다. 사전에 쇼핑정보를 찾고 갔을 때는 말레이시아 샌들이 품질과 가성비가 좋다고 보고 갔는데 영 아니었다. 시간낭비 하지 말길 바란다. 가격대도 2만원대~3만원대면서 품질도 좋지 않다.

 

말레이시아 히말라야

히말라야 매장도 있다. 히말라야 립밤과 크림을 사실분은 여기서 사도 괜찮겠다.

 

KLCC환전소

환전소가 군데군데 많다.

 

KLCC에서 우리는 현지인들이 많이 들어간 곳을 따라 들어왔다. 한번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

 

현지인들이 하나씩 꼭 사길래 따라서 사보았던 말레이시아 음식! 사실 이름도 모르고 그냥 냅다 샀다. 이때까지도 아무도 몰랐다. 비극의 시작이 될 줄은..

 

우린 밥을 기대하고 열었는데 알고봤더니 비빔국수 같은 것이 들어있었는데, 맛이 진짜 없었다. 시큼하기만하고 도대체 이걸 왜먹나 싶을 정도로 최악이었다. 라임음료로 입을 헹궈야 했다.

 

라임주스

그나마 음료라도 살아있어서 다행이었다.

 

이것도 기대했었는데 고기가만 먹을만하고 면은 영 아니었다. 레드커리인 것 같은데 레드커리에 우동이 들어있다고 생각해보라. 어떤 맛이겠는가.

 

이건 아까 우리가 위에서 샀던 그 국수에 고기가 같이 있는 세트였는데, 맛있는 미고랭을 생각하고 시켰다가 제대로 당했다. 완전 새콤새콤한 이상한 맛이었다.

 

이 요리가 그나마 최고 괜찮았던 요리였다. 레드커리 닭고기 같았는데 밥과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

 

배는 고픈데 맛없는 저녁을 먹고 성질만 잔뜩 난 상태에서 눈앞에 보이는 스무디 가게를 찾았다. 여기서 리치파라다이스를 먹고 속을 달래야 했다. 스무디는 맛있었다.

 

 

아이스크림가게도 꽤나 인기가 많아보여서 한번 찍었다.

 

여러가지 다양한 맛들이 즐비했다.

 

리치파라다이스 스무디 맛있었으니까 한번 드셔보시라. 심지어 사진도 못찍고 원샷해버렸다.

 

 

여긴 이제 마트쇼핑을 본격적으로 하기위해 들렀던 곳으로 지하 슈퍼이다.

 

여기서 몇가지 과자를 구매했다.

 

오트를 활용한 과자들이 꽤 많다.

 

저기있는 럭셔리 과자 파란색을 사왔다.

 

말레이시아 젤리 가격

말레이시아의 아이셔젤리(사우어젤리)도 맛별로 구매했다. 가격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봉당 3.8링깃정도이다.

 

사람들이 쓸어간 모습이 보인다. 말레이시아에 오면 꼭 사가는 기념품중의 하나이다.

 

말레이시아 아이스티

티도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 망고와 복숭아 아이스티를 골랐다.

 

boh 말차

 

정말 많은 종류가 있어서 사실 마음같아선 하나씩 다 사와보고 싶었다.

 

 

Boh 티가 정말 많다.

 

선물용으로 사가셔도 좋을 듯 하다.

 

klcc 지하 쇼핑센터 알리커피

알리까페 인삼커피를 보니 반갑다. 인삼커피 맛이 좋으니 먹어보길 추천한다.

말레이시아 인삼 커피

올드타운화이트커피도 있는데 저것보단 오른쪽에 보이는 알리카페 인삼커피를 적극 추천한다.

 

히말라야 암염 핑크솔트

다음은 말레이시아 또 유명한 히말라야 락솔트(암염) 핑크솔트이다. 요리에 넣어도 좋다고 하는데 영트립은 이걸로 소금주머니를 만들어 찜질로 집에서 사용중인데 은근 좋다.

 

암염도 정말 많은 종류가 있다.

 

여긴 건조과일칩 코너인데 생각만큼 끌리는 것이 있진 않았다. 잭프룻칩은 정말 맛이 없다.

건망고칩, 파인애플칩, 바나나칩이다.

 

여기는 건조과일류가 있다.

 

건망고는 워낙 동남아에서 많이 먹어보았으니 그만 사기로 한다.

 

견과류도 많은 데 가격이 생각보다 싸진 않았다.

 

꽤 오랜 시간 쇼핑을 끝내고 이제 다시 그랩을 불렀다.

수리야 KLCC

어제 봤던 트윈타워의 모습! 정말 웅장하다.

그랩을 기다리는데 정말 오래 안잡히고 힘들었다. 워낙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 곳이다. 어떤 외국인도 본인 핸드폰 배터리가 다 나갔다며 그랩을 대신 불러달라는데 우린 어플로 등록되어있어 대신 부르는 행위는 안된다고 알려주고 그냥 택시 타시라고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그랩을 타고 숙소로 돌아간다. 다음은 잘란알로 야시장의 풋마사지가 기다린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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