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오스트리아(Austria)

비엔나 자유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영트립 2018. 1. 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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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자유여행 체크리스트

 

오스트리아 빈 여행을 위한

첫 걸음 필수 준비사항!

 

지난 번 6박 8일의 일정 계획을 소개 했던 것에 이어 오늘은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

자유여행은 준비할 것이 더 많고, 일정을 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것을 조금이나마 단축하기 위해 실제 다녀와본 후 그 내용을 정리했다.

 

비엔나의 경우 무비자로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국가이며, 입국심사때 리턴티켓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로 입국신고서는 작성하지 않는다.

영트립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유로 다녀왔는데 다 같은 EU연합국가이기 때문에 최초로 입국하는 EU국가인 독일에서 입국 심사를 한 번 받고 빈으로 그냥 넘어갔었다. 마찬가지로 출국을 할때도 최종 출국 EU국가에서 심사를 받고 나간다.

 

오스트리아빈여행체크리스트.xlsx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면 댓글로 문의바란다. 비번은 2468이다.

 

오스트리아여행준비물

 

 

오스트리아 빈 자유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체크

번호

목록

설명

 

1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 지 체크하기

 

2

여권사본

여권복사본은 여권 분실을 대비해서 보조 가방 속에 넣기

 

3

여권용 사진 2

여권 분실 시 임시 여권발급을 위해 여권사본과 함께 필요함

 

4

항공권 바우처

입국심사때 리턴 티켓을 확인할 수도 있으니 챙기기

 

5

호텔 예약 바우처

모바일 바우처가 대세이긴 하지만 호텔의 사정에 따라 요구할 수 있으니 실물 바우처 챙기기

 

6

여행 일정표

본인이 짜 둔 여행일정과 대중교통 이용법 등 중요 내용 출력하기

 

7

볼펜

간단한 메모, 지출 내역 정리할 때 필요

 

8

유심 칩

한국에서 구매하면 3만 원, 비엔나 현지 A1 Shop에서 구매시 5G 30일치 만 원 정도

 

9

하나 비바 체크카드

현지에서 현금이 부족할 때 유럽에서 ATM 출금용으로 수수료가 제일 적음

 

10

국민 체크카드 2

당시에는 국민카드에서 해외사용 금액 수수료 전액 캐시백 행사를 했었음(아울렛 구매시 좋음)
때에 따라 다르니 카드사별로 확인하길 바람

 

11

해외신용카드 1

호텔 체크인시 결제 했던 신용카드를 요구하기도 함
그 외에 유럽 아울렛에서 큰 금액을 결제할 때 체크카드 대신 쓰기도 함

 

12

유로화

위비뱅크나 기타 은행 어플들을 통해 환전서비스를 신청하면 우대환율 90%를 받고 수령가능

 

13

동전 지갑

유로는 무거운 동전이 태반이기 때문에 동전지갑 필수

 

14

여유 옷

여행가는 계절에 맞게 챙기고, 가을철엔 코트로 충분하나
비엔나는 11월 둘째 주 부터 강추위가 시작 되니 오리털 패딩 필요

 

15

속옷, 잠옷, 양말

자신의 일정에 맞춰 가져가기

 

16

손난로, 발난로

11월에 방문 하는 경우 시장 다닐 때 미니 손난로, 붙이는 핫팩, 발난로 있으면 아주 요긴함

 

17

여유 수건 한 장

호텔 베개에 얼굴 직접 대면 트러블이 생겨 수건을 꼭 한 장 깔고 자길 강력 추천(개인차 있음)

 

18

3단 우산

오스트리아 빈의 11월은 우중충하고 부슬비가 자주 내림

 

19

슬리퍼

비행기 안, 호텔에서 신고 다닐 만한 편한 슬리퍼 챙기기

 

20

편한 운동화

걸어다닐 곳이 많아 꼭 편한 신발이 있어야 함

 

21

챙 넓은 모자

5~6월에 비엔나를 방문할 땐 필수이나 11월은 필요 없음

 

22

선글라스

뽐내고 싶다면 챙겨가지만 햇빛이 없어 11월엔 쓸 일 없음

 

23

크로스 백

평상시 중요한 소지품 담는 필수품, 소매치기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메기

 

24

비타민C

비타민C는 여행중 피로회복을 위한 필수 품목

 

25

상비약

소화제, 지사제, 감기약, 두통약, 멀미약, 유산균 등 본인이 먹는 것 위주로 챙기기
약을 너무 많이 위탁수하물에 넣으면 가방 뜯기니 자물쇠 잠그지 말고 부치거나 소량의 상비약은 기내반입이 가능하니 가지고 타는 것을 추천

 

26

마데카솔, 후시딘,
반창고, 메디폼 등

다칠 것을 대비해 방수되는 메디폼 꼭 챙기기

 

27

롤휴지 작은 거,
휴대용 휴지, 물티슈

길거리 음식 먹고 흘릴 것을 대비해서 필요함

 

28

손 소독제

식사 전 손 소독제 사용은 필수(식당마다 물티슈를 주기는 함)

 

29

선 크림, 선젤

외출 시에 해가 나지 않아도 피부를 위해 바르기

 

30

수분크림, 수면팩

비엔나는 무척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크림이나 잘 때 바르는 수면팩 꼭 가져가기

 

31

마스크 팩

밤에 숙소에서 자기 전에 하고 자면 건조한 피부에 좋음

 

32

기초화장품

샘플 화장품이라든지 본인이 휴대용기에 쓰는 스킨 로션 기초화장품으로 챙기기

 

33

색조화장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틴트, 립밤, 아이라이너 등등
기내 반입의 경우 수하물규정 체크(100ml이하 용기, 총 용량 1L 이하 지퍼백에 들어가야함)

 

34

세면도구, 머리끈,
세면머리띠

치약, 칫솔, 폼클렌징, 클렌징 밀크 또는 워터 등 본인이 사용하는 물품

 

35

손톱깎이 세트

여행할 때 손톱정리할 때 필요

 

36

압축팩

옷 담을 때 다이소 압축 팩에 넣어 가져가면 부피가 확 줄어 캐리어 여유가 많이 생김

 

37

이어 플러그

다이소 이어 플러그를 기내에서 귀가 먹먹할 때 끼고 있으면 소음도 줄여줌

 

38

수면안대

장시간 비행시 수면안대 있으면 잘 때 좋음

 

39

에어 목 쿠션

에어목쿠션은 유럽 비행에 필수품
공기 빼면 부피도 줄고 휴대용 목베개로는 에어가 좋음

 

40

스마트폰 충전기

한국 220V 50Hz 그대로 사용 가능

 

41

여행용멀티어댑터

보조배터리 충전이나 전자기기 많은 사람은 필수 아이템

 

42

보조배터리, 셀카봉

지도 길 찾기나 사진을 많이 찍으니 보조배터리가 필요함

 

43

컵라면, 햇반,
고추참치, 볶음 김치

기름진 유럽 식사만 계속 하다 매콤한 것이 땡길 것을 대비해 챙겨가기
주의할 점은 진공 포장으로 밀봉 되어 있어야함(캔 위주로 가능)- 위탁수화물로 부치기

 

44

접을 수 있는
큰 지퍼 달린 가방

아울렛에서 쇼핑했던 물품 담고 숙소올 때 유용함(부피가 잘 줄고, 가벼운 가방으로)

 

유심칩은 한국에서 사면 비엔나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어서 우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을 알아보니 3만원씩이나 해서 그냥 현지 유심칩을 사는 것으로 정했다.

내가 도착하는 비행기 시간이 아주 늦은 밤이라서 공항철 막차시간이 간당 간당했는데 다행히 탈 수 있었다.

 

 

 

하나 비바체크카드는 유럽에서 대부분의 ATM 현금 인출시 해외수수료가 1달러라서 유럽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필수 카드 중 하나이다.(ATM기계마다 자체 수수료는 다를 수 있음)

하나 비바G 체크카드와 비바2 체크카드 두 종류가 있는데, 국내항공사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면 마일리지를 쌓는 비바2체크가 좋고 아니면 g체크가 낫다.

필자는 하나은행계좌가 없었는 데, 유럽가는 항공 바우처를 갖고가니 다른 증빙서류 없이도 한도제한 없는 계좌를 만들 수 있었다. 이는 하나은행 지점별로 정책이 다르니 방문 전에 꼭 미리 전화로 항공권만으로도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지 물어보고 가야한다.

 

또한 아울렛에서 큰 돈을 사용할 예정이었는 데, 이럴 땐 현금으로 유로를 갖고 다니면 위험해서 그냥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카드 해외수수료가 꽤 나간다는 것인데, 내가 여행갔을 시기에 운 좋게도 국민카드에서 해외결제수수료 100% 캐시백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국민 체크카드를 얼른 만들어 들고 나갔었다.

그 후 정말 카드해외결제수수료가 한 달이 지나서 캐시백이 다 들어왔었다. 이렇듯 각 카드사별로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으니 출국 전 카드사 이벤트 페이지를 꼭 확인 해보자.

 

트래블어댑터

이건 사실 그렇게 크게 쓸모 있진 않았지만 다른 국가를 갈 때 쓰려고 장만한 여행용 어댑터이다. USB포트가 두개 있고 콘센트가 하나 있다. 가격은 1만 3천원 대 정도였는데 올해부터는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USB포트가 4개로 된 3만원대 제품이 나왔다. 내가 샀던 이 제품은 더 이상 생산을 안하는 듯 하다.

 

그리고 11월의 비엔나는 엄청 건조하다. 비는 자주 추적 추적 내리는 데도 건물 안은 바짝바짝 마르니 피부 수분 충전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바디로션도 꼭 챙기자.

그리고 의외로 유럽의 물은 석회질이 많아 안 좋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내가 묵었던 노보텔의 물은 한국것 처럼 괜찮았다. 물갈이도 따로 하지 않았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비엔나를 가기 전에 대중교통을 잘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다. 자신이 가려는 장소에 어떻게 해서 갈 수 있는지 루트를 잘 짜야 하는데, 영트립은 모든 방법을 다 총 동원해서 검색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방법이 아래와 같다.

 


오스트리아 빈 여행 필수 어플(안드로이드)


비엔나여행필수어플

 

1. 구글 지도

빈은 구글이 은근 잘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서(트램 환승경로가 잘 뜨지 않는 다던가 등등) 현지 교통 안내 사이트에서 2중 3중 검증을 거쳐서 짰다. 그래도 도보로 걸어다닐땐 GPS켜고 구글이 짱이니 오프라인 지도를 어플에서 꼭 받고 가자.

 

2. wegfinder

wegfinder

자신이 가려는 장소를 입력하면 루트를 알려주는 어플.

대중교통과 카쉐어링, 자동차, 택시, 우버 등의 금액과 거리 예상 시간 티켓 구매 여부를 알려준다.

 

3. obb Scotty

obb Scotty어플

obb에서 운영하는 어플로 대중교통들의 실시간 진입과 환승경로를 볼 수 있음. S-bahn과 같은 공항철, 버스, CAT공항철 등이 있음.

 

4. Vienna Subway & Bus

Vienna Subway & Bus

비엔나의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명, 주소 등을 검색해서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앱

 

5. Uber

현지 택시 외에 우리나라 카카오톡 택시처럼 어플로 부를 수 있는 앱, 카드를 등록해두고 자동으로 카드결제가 되게끔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실행이 되는지 잘 확인 해보자.

대신 한국에서 로그인을 하면 프로모션 코드가 한국으로 인식되어서 현지에서 쓸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그 부분은 우버에 대해 잘 정리 하신 블로거 분들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6. 항공사 어플

본인이 예약한 항공사 어플을 다운받아 두면 나중에 게이트 바뀔 때 알림이 와서 편하다.

 

7. 숙박 어플

본인이 이용한 숙박 어플도 다운 받아두고 로그인 해두면 예약상황을 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

 


그 외 사이트(PC에서 잘 됨)


 

1. 구글맵 길찾기

워낙 유명해서 따로 링크는 걸지 않겠다. 그냥 구글에서 구글맵을 쳐서 길찾기를 해보면 경로와 시간이 뜬다.

다만 트램을 타면 빨리 갈 수 있는 거리를 괜히 지하철 루트만 고집해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최대한 여러 사이트로 검증해보는 것이 좋겠다.

 

2. Rome2rio

빈 시내의 길찾기 사이트로 각종 대중교통 경로와 예상 금액, 우버 경로도 볼 수 있음.

비엔나길찾기사이트

 

3. Wienerlinien tickets infomation

비엔나 교통권 종류와 가격, 티켓 유효 기간에 대해 알 수 있는 곳.

인터넷으로도 미리 구매해서 티켓을 출력할 수 있다고 써있으나 해보진 않았음.(인터넷 예매는 타인에게 티켓 양도가 불가능 하다고 함)

비엔나교통권종류

 

4. Wienerlinien time table

비엔나 지하철, 버스, 트램의 첫차와 막차 등 시간표를 최신으로 볼 수 있는 곳(시기에 따라 배차간격이 바뀜)

PDF파일로 시간표를 다운 받아 볼수 있다.

비엔나대중교통막차

 

 

마지막으로 간단한 오스트리아 인사말을 외우고 가자. 독일어를 사용한다. 굵게 표시한 글자는 강하게 발음한다.

 

안녕하세요!(시간 구분 없이) = 할로!

아침 = 구텐 르겐

낮 = 구텐 탁-

저녁 = 구텐 -벤드

 

고맙습니다. = 당크, 당케

정말 고맙습니다. = 당크 슌-

대단히 감사합니다. = 필렌 당크

 

실례합니다. = 엔트디궁

죄송합니다. = 파르돈

괜찮습니다. = 대스 마흐 니히츠

 

사실 이렇게 준비는 해갔는데 제일 많이 쓴건 할로와 필렌 당크였다. 그 외엔 그냥 다 영어로 사용해도 알아듣는다. '필'발음을 할 때는 입술을 살짝 깨물면서 F발음이 나게끔 해주는 것이 좋다. P가 아니라 F발음이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로 여행을 준비한다면, 비엔나 자유여행도 걱정할 것이 없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스트리아 빈 여행기를 시작하겠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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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로그인 필요 없어요!)


비엔나로 떠나기 전 필요한 준비사항을 추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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