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치와 맥주 그리고 립이 있는 곳 대망의 비엔나 맛집 포스팅 마지막편이다. 어느덧 여행기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 스트랜드 카페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사실 여러가지 말이 많은 곳이다. 음식은 맛있지만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있다는 이야기 꽤나 많다.(심지어 이곳은 비엔나의 위험한 계열의 분들이 취미로 종사하고 있어서 관계자들이 거칠다는 소문까지 있다. 현금으로만 결제를 받아서 영업중단 기간도 있었다고 들었다.) 서버의 불친절도 서비스로 따라온다고 할 정도지만 영트립은 사실 괜찮은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딱히 기분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어깨형님이 유쾌하고 잘 챙겨줘서 기분이 좋았었다. 물론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더 잘해줬는지는 모르겠으나 미리 창가로 경치좋은 곳을 달라고 해두었기 때문에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