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파통비치 혼돈의 밤 영트립은 친구와 함께 소화도 시킬 겸 빠통비치를 거닐기로 했다. 그 전에 타이거 레스토랑 근처에 L.A.P라고 크게 쓰여져 있는 럭셔리해보이는 마사지샵이 있었는데 거기에 밤 10시 풋마사지 1시간에 450바트인 곳을 예약해뒀다. 예약을 걸고 나온 뒤 구글지도를 통해 빠통비치를 향해 쭉 걸어갔다.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해변가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바닷가 밤바람이 무척이나 거셌다. 빠통 비치도 그닥 백사장이 아름답거나 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한번 찍는 다는 그림자 해변샷을 찍고 자리를 옮겼다. 이렇게 공터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맥주를 마시는 커플들도 보인다. 이건 해변가를 쭉 따라가보니 나온 해마 동상이다. 빠통비치의 상징물인가 보다. 해마동상이 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