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Thailand)

태국 푸켓 빠통비치와 방라로드 광란의 밤

영트립 2017. 12.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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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통비치와 방라로드

 

푸켓 파통비치 혼돈의

 

영트립은 친구와 함께 소화도 시킬 겸 빠통비치를 거닐기로 했다. 그 전에 타이거 레스토랑 근처에 L.A.P라고 크게 쓰여져 있는 럭셔리해보이는 마사지샵이 있었는데 거기에 밤 10시 풋마사지 1시간에 450바트인 곳을 예약해뒀다. 예약을 걸고 나온 뒤 구글지도를 통해 빠통비치를 향해 쭉 걸어갔다.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해변가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바닷가 밤바람이 무척이나 거셌다.

푸켓 빠통비치의 밤

빠통 비치도 그닥 백사장이 아름답거나 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한번 찍는 다는 그림자 해변샷을 찍고 자리를 옮겼다.

 

푸켓 파통 해변가

이렇게 공터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맥주를 마시는 커플들도 보인다.

 

 

 

빠통 비치 해마동상

이건 해변가를 쭉 따라가보니 나온 해마 동상이다.

 

푸켓 빠통 비치 해마동상들

빠통비치의 상징물인가 보다. 해마동상이 쌍을 이뤄서 입구에 있다.

 

Phuket Tiger Night Club

해변가를 지나서 나오면 어느새 이런 방라로드가 눈앞에 펼쳐진다. 사진은 민망해서 다 찍진 못했지만 저렇게 봉에 올라가서 쇼걸들이 한 껏 무대를 펼친다. 사람이 정말 많다. 주말이 아닌 목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앉을 자리가 없을 지경으로 술집마다 사람들이 가득했다.

 

 

 

솔직히 필자는 이런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클럽을 즐기시는 분들은 대환영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소매치기를 각별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

 

방라로드 워킹 스트리트

중간중간 비도내렸기 때문에 저렇게 우산을 쓴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도 호객행위가 장난아니다. 영트립과 친구의 앞을 가로막고 자신들의 술집으로 데려가려는 일종의 삐끼 같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우리는 도망다녔다.

그리고 저렇게 우산쓰고 길에 서있는 이쁘장하게 생기신 분들은 남성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사람들이다. 절대 속지말자. 외진 골목길로 끌려가 연관된 깡패들에게 여권과 돈도 다 뺏기고 된통 당한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하길 바란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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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는 빠통에서 가시지 말아야할 마사지샵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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