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가 피피섬 1박 일정 중 오후 일정이다. 나와 친구는 배를 채운 뒤, 소화도 시킬 겸 피피섬 뷰포인트를 가보기로 했다. 사실 뷰포인트는 그리 만만한 여행코스가 아니다. 가는 길이 무척 험하다. 그래서 쪼리나 슬리퍼를 신고 가실 분들은 극구 말리겠다. 꼭 운동화나 못해도 발이 잘 벗겨지지 않는 아쿠아슈즈, 샌들까지만 가능하다. 피피섬에서 뷰포인트는 1과 2로 두 군데가 있다. 1에 도착하고 좀 더 올라가면 거기가 뷰포인트2 지점이다. 참고로 뷰포인트까지 가는 데 계단이 약 368개 정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몸 컨디션이 안 좋다면 절대 도전하지 않기를 극구 강조한다. 사실 영트립도 이 길이 이렇게 험한 길인줄 알았다면 친구와 오르지 않았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린 리셉션 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