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에선 좋은 마사지 받을 생각 하지말자. 신나게 반미를 먹고 시내 구경을 하는 길이다. 바버샵이 있는데 실제로 현지인 남성분들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여기서 면도와 머리를 많이들 깎고 있었다. 그리고 호이안은 올드타운의 느낌도 갖고 있는 곳인데 후기를 보면 도시 유지비 명목과 동시에 사원 등 특정 장소에 들어갈때는 입장권이 필요하다는 글을 볼 수 있다. 12만동(6천원)정도라고 하는데, 나와 친구는 그런 곳에 들어갈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안 샀다. 그리고 표를 사라며 "티켓! 티켓!"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길목에 나타나는 데 그냥 눈도 안 마주치지 않고 걸어가면 신경도 안쓴다. 그리고 웃긴 것은 어떤 분 블로그에 쓰인 말처럼 진짜 서양인들한테는 표 사라고 아무 강요 안하고 동양인들 한테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