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내맘대로 일일투어! 영트립이 묵고 있던 숙소는 다낭의 씨피닉스 호텔이었다. 이미 전날 리셉션 데스크를 통해 호이안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해 두었다. 한국에서 계획을 짤때는 현지 호이안 일일투어를 이용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럼 우리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정해진 곳만 가이드를 따라다녀야 하는 제약도 많아서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격도 5만 원~7만 원 소요되어서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다. 택시나 그랩카를 타고도 갈 수 있지만 우린 2명이라서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우리는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것은 21:00로 해서 오기로 했다. 성인은 인당 15만동(약 7860원)으로 왕복금액이다. 성인 4명 정도면 그랩카를 타고 가는 것이 이득이고, 그렇지 않으면 셔틀이 이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