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해변가를 걷는 당신! 여기 망고쉐이크를 강추한다.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면, 이제 발걸음을 옮겨 열대과일의 최고봉인 망고로 만든 쉐이크로 목을 축이러 갈 차례입니다. 수다마사지샵 가기 바로 전에 있습니다.
아까 식당을 나와서 가던 길로 쭉쭉 걸어갑니다.
사실 이 망고쉐이크를 먹으러 갈 때 마사지 호객 행위가 어마어마 합니다. 필사적으로 한 명이라도 더 끌어가려고 노력합니다. 저희는 수다 마사지샵의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어차피 마사지 샵 가격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만 어떤 사람한테 걸리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차이가 날뿐이죠.
1시간에 300바트라고 씌여진 전단지를 주시면서 2명이 하면 250으로 깎아준다고해서 그냥 했습니다. (나중에 팁 50바트 주고나면 도찐개찐) 대신 망고쉐이크 먹고 갈거라고 1시간 뒤로 예약을 걸어뒀습니다. 어차피 마사지 받아야 하긴 하는데 파인애플도 덤으로 줍니다.(물론 맛은 없음) 날씨도 덥고 거기다 그 샵의 사장님이신데 좋게좋게 간다고 했습니다.
사진 속에 저 초록색 옷 입으신 분들이 수다마사지샵의 직원분들입니다.
드디어 마사지샵 가기전에 음료샵이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로띠도 팔고, 간단한 간식류와 쉐이크도 팝니다.
각종 쉐이크는 거의다 40바트! 정말 저렴합니다. 저는 망고쉐이크를 주문했는 데 바로 맛좋은 망고를 즉석에서 잘라서 얼음넣고 갈아서 만들어 주시네요.
색깔 진한거 보이시나요? 진짜 맛있습니다. 역시 망고가 중요합니다.
앞서 짜뚜짝 시장에서 먹었던 망고쉐이크색 보고 오시면 아시겠지만, 그 망고쉐이크랑 비교해도 때깔부터가 다르죠? 친구는 바나나쉐이크를 먹었는데 바나나는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연유를 너무 많이 넣으시더라구요. 바나나가 별로 달지 않으니 그런가 봅니다.
망고쉐이크는 그 어떤 첨가물도 없이 그냥 망고로! 눈 앞에서 만듭니다. 끄라비섬 아오낭비치쪽 가시면 여기서 꼭 한 번 사드세요. 가격도 싸고 한국에서는 이런 망고쉐이크 못 먹습니다.
태국에서는 뭐다?
1일 1망고쉐이크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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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해변의 마사지 고수들이 있는 곳 바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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