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Thailand)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 스파(Sawaddi Patong Resort & Spa)숙박 후기

영트립 2017. 12. 11. 23:13
반응형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 스파(Sawaddi Patong Resort & Spa)숙박 후기

 

깔끔하고 무난한 3성 리조트

 

피피섬에서 폭풍우를 뚫고 힘겹게 도착한 푸켓. 영트립은 저녁 6시가 다 되어서야 아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드디어 리조트에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사와디 파통 리조트는 그럼에도 괜찮았다.

만약 다음 번 푸켓에 간다면 또 묵을 의향이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다. 조식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시내와의 접근성도 도보 15분 정도의 평지를 걷기 때문에 툭툭이를 타지 않아도 걸어다닐 수 있다.

 

가격 ★★★☆☆

시설 ★★★☆☆

서비스 친절 ★★★☆☆

접근성 ★★★★☆

 

 

수페리어룸 트윈베드 2인실, 조식 포함으로 해서 1박당 36,500원 꼴로 예약했다. 푸켓은 끄라비에 비해 다소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가성비 여행을 위해 숙박을 좀 포기했지만 그래도 사와디 빠통 리조트는 충분히 좋은 곳이다.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저녁에 도착해서 입구 분수에 환하게 불이 켜져있다.

 

푸켓 사와디 빠통 리조트

겉에서 봤을 땐 별로 안 커보이는데 안 쪽으로 가면 엘레베이터 지하도 있고 꽤 큰 규모의 리조트이다.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리셉션

리셉션 데스크가 바로 보인다. 우린 미니밴에서 내려 로비로 가서 체크인을 했다. 따로 보증금을 받지는 않았고, 숙박객 여권을 복사해갔다. 그리고 기다리던 벨보이 아저씨가 계속 대기 타고 있다가 바로 짐과 키를 받아들고 방안내를 해주신다며 따라오라고 했다.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로비

내부에는 각종 투어 팜플릿이 가득 있고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투어광고

데스크 한 쪽에는 투어를 원하면 연락하라는 홍보 안내 액자가 있다. 이건 빠통 리조트에서 주관하는 것은 아니다.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빠통시내 셔틀버스 시간표

이건 사와디 빠통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 시간표이다. 걸어서 시내로 갈 수 있긴 한데 이건 편도만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정실론, 해변가로 데려다 주는 역할만 한다고 나와있다.

 

푸켓 사와디 빠통 리조트 로비

안내 데스크 오른쪽을보면 디저트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같은 공간이 있다.

 

싸와디 빠통 리조트 수영장

저녁에 수영장은 운영안하고 bar는 운영한다.

 

푸켓 빠통 리조트 식당 메뉴

리조트 안에서 운영하는 식당의 프로모션 시간에 대해 설명해 놓은 칠판이다. 아기자기하게 분필로 써놨다.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스파 의자

여기서 앉아서 일행을 기다리거나 쉴 수 있다.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사와디 파통 리조트 복도

더 가다보면 이렇게 복도가 또 나온다.

 

사와디 파통 리조트&스파 마사지 가격

마사지도 운영하는데 가격은 꽤 비싼 편에 속한다.

 

싸와디 빠통 리조트 엘레베이터

엘레베이터가 좀 특이하게 생겼다. 버튼이 아니라 터치식이다. 그리고 G층(Ground)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Sawaddi Patong Resort & Spa 내부

이런 식으로 가는 길목마다 친절하게 안내 표시가 있다.

 

 

 

Sawaddi Patong Resort & Spa 내부2

우리방은 3023호여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갔다. 참고로 이 방은 좋은 View는 없다. 그냥 벽에 화단으로 막혀 있는 방이다.

 

Sawaddi Patong Resort & Spa 수페리어 트윈베드

카드키를 넣고 삑소리가 나면 키를 빼고 재빨리 손잡이를 돌려야 문이 열린다. 여기는 복도구조도 복잡하고 문여는 방식도 이상해서 그런지 이 벨보이 아저씨의 도움이 없었다면 방을 찾고 여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을 것이다. 팁을 드리긴 했는데 20바트 드렸던 것 같다.

 

화장실 사진을 미처 못 찍었다. 그날 너무 피곤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화장실은 깔끔하고 여태까지 묵었던 세 곳의 숙박시설 중 제일 좋았다. 좀 더 고급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공짜 물은 2병이 있었는 데 페트병이 아니라 물을 어디서 리필해서 얻어오는 듯한 큰 유리병을 재 사용하고 있었다. 찝찝하긴 하다. 사진 속에 있는 페트병 물은 돈을 지불해야하는 물이다.

 

 

 

딱히 무료로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기억에 남질 않는 다. 기본적으로 핸드워시, 샴푸와 바디샴푸는 있었다. 그 외에 칫솔이나 치약은 없었다. 그리고 화장실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은 동남아의 고질적 문제인 듯 하다.

 

Sawaddi Patong Resort & Spa 조식

조식인데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 데 실수로 먹다가 아차 하고 생각나서 찍었다. 사실 밥이랑 베이컨 다 별로 였다. 토스트도 그저 그랬는데, 용과(Dragon fruit, 龍果)가 맛있어서 용과만 잔뜩 먹었다.

 

Sawaddi Patong Resort & Spa 조식2

그리고 식당에서 좀 앞쪽으로 나가면 여기서 국수와 오믈렛을 요청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둘다 맛있으니 꼭 한 번 드시길 추천한다.

사와디 파통 리조트 조식 쌀국수

면도 굵기를 세종류중에 고를 수 있는데 영트립은 제일 얇은 면으로 골랐다. 그리고 건더기는 자신이 넣고 싶은 토핑을 고를 수 있는 데 종류별로 다 넣어달라고 했다. 왼쪽에 하얀색은 피시볼(어묵)이다.

 

 

 

싸와디 빠통 리조트 조식 오믈렛

오믈렛도 토핑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데 다 넣어달라고 하고 만들어달라했다.

 

사와디 파통리조트 조식 사진

베이컨은 짜고 딱딱하고 맛이 없어서 별로였지만 용과와 쌀국수, 오믈렛은 좋았다. 메론주스도 마셨는 데 괜찮았다.

 

파통 리조트 조식 사진

초밥류와 캘리포니아롤 같은 것도 있다.

 

 

 

싸와디 빠통 리조트&스파 수영장 옆 조식

이렇게 수영장 바로 옆 테이블에서 아침을 먹으니 기분도 괜히 더 좋다.

 

Sawaddi Patong Resort & Spa swimming pool

오전의 수영장 모습이다. 직접 들어가서 수영은 안해봤기 때문에 물이 깨끗한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꽤 크기가 크다.

 

Sawaddi Patong Resort & Spa 수영장 전체샷

사와디 파통 리조트 & 스파의 총평은 깔끔하고 무난하다. 1인당 18000원 정도로 1박 숙박이니 가성비는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물론 비수기) 푸켓에 친구와 자유여행으로 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리겠다.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 스파 명함1

 

푸켓 사와디 파통 리조트 & 스파 명함2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포스팅을 다 보셨다면

밑에 공감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영트립을 기운 나게 합니다.

(p.s 로그인 필요 없어요!)


이어지는 이야기는 푸켓 시티투어를 현지여행사에서 직접 예약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