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오스트리아(Austria)

쉔부른 궁전 관람후기

영트립 2018. 5.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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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부른궁전 후기

 

비엔나

쉔부른 궁전을 다녀오다.

 

첫번째 방문 장소는 동유럽 여행으로 오스트리아에 가면 꼭 한번 들른다는 쉔부른 궁전이다.

숙소 근처에서 유심칩을 구매하고 바삐 걸음을 옮겼다.

출근시간이 지난 뒤라서 그런지 다행히 지하철은 그리 붐비지 않았다.

만약 필자처럼 평일에 다녀올 계획이라면 아예 오픈에 맞춰 일찍가거나 출근시간은 피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쉔부른 궁전은 지하철을 타고도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투어버스를 따로 섭외하지 않아도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다. 여기는 미리 표를 예매하고 가면 입장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사두길 바란다. 

예약방법은 따로 정리해두었다. [비엔나 여행 쉔부른 궁전 똑똑한 예약법]

 

 

쉔부른역

지하철 U4를 타고 도착한 Schönbrunn역(쉔부른 역)이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많은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향하는 데 그 무리들에 끼어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약 5분에서 7분 정도 걷는다.

 

어린모짜르트

어느새 길가에 이렇게 길목마다 궁전이 곧 나올 것을 암시하는 구조물들이 있다. 저 아이가 어린 모짜르트라고 한다.

 

쉔부른 궁전 지도

이것은 쇤부른 궁전의 전체지도이다. 정말 크기 때문에 하루만에 다 돌아보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다 보기에는 금액적 부담도 꽤 크기 때문에 영트립은 가장 기본인 그랜드 투어를 선택했다.

 

마리아테레지아

마리아 테레지아여제의 모습이다. 궁전 내부는 사진촬영이 아예 불가하기 때문에 바깥에 있는 안내판의 초상화로 대신했다.

 

쉔부른 궁전 입구

걷다보면 어느새 쉔부른궁전의 입구에 다다른다.

 

쉔부른 궁전 외부

궁전 입장 전에 보이는 안내판이다.

쇤부른궁전조형물

앞에는 전반적은 궁전의 모습을 축소시킨 조형물이 있다.

미리 QR코드 티켓을 출력해갔기 때문에 따로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하지 않아도 되었다. 사람이 별로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또한 쉔부른 궁전은 오디오 가이드가 한글로도 무료로 제공되어 아주 좋았다. 티켓을 제시하고 통과하고 쭉 걸어가다 보면 오디오 가이드를 받는 곳이 나온다. 생긴 것은 길쭉한 mp3처럼 생겼다. 틀면 스피커로 소리가 밖에 작게 흘러나온다. 궁전내부의 설명은 스포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직접 들어보시길 바란다.(성우분이 감질나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꽤 재미있었다.)

미리 이어폰을 지참해 간다면 주변 소음에 신경쓰지 않고 오디오설명을 들어볼 수 있으니 개인 이어폰을 챙겨가자.

 

쉔부른궁전기념품

궁전 내부 관람할 때는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끝나고 나오면서 기념품샵에서 사진을 찍어봤다. 각종 아기자기한 쉔부른 궁전만의 기념품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가격은 다소 비싼편이다.

 

쇤부른궁전 기념품

스노우볼도 판매하고, 스카프, 엽서, 연필, 자석, 안경케이스, 사탕통 등등 아주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는 데 필자는 씨씨 하얀색 자석을 사왔다. 사람손으로 하는 거라서 생긴게 다 다르니 유심히 보고 고르면 되겠다. 5유로, 8유로 정도이다.

 

쇤부른 궁전 외부

궁전을 나오고 나면 외부에서는 자유롭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쉔부른 궁전 관람 후기

방금 내가 보고온 그 궁전의 반대편 모습이다. 여기 나무들이 저렇게 직각으로 깎여있어서 사진찍기 무척 좋은 장소다. 인생샷 하나 건져보자.

 

쉔부른 궁전 언덕

저 멀리 보이는 언덕을 올라가면 궁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다. 돗자리를 챙겨가서 펼치고 한가로이 쉬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총평을 내려보자면 비엔나에 간다면 쉔부른 궁전은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기념에 남을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며 오스트리아제국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올 수도 있고, 무엇보다 오디오가이드가 한국어로도 제공이 되기 때문에 영어에 약하신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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