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Malaysia)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공항(KUL) 입국심사까지

영트립 2020. 3.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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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AirAisa)항공의 지연에 한 번 놀라고,

말레이시아 날씨에 한 번 더 놀라고

 

영트립이다. 2017년 가을에 미리 2018년 티켓을 구매하여 에어아시아에서 그래도 저렴하게 항공권을 득템하여 기쁘게 여행일정을 알차게 짜두었었다. 원 계획대로라면 오전 비행기를 타고 오후에 도착해 맛있게 밥도먹고 인피니티풀도 충분히 즐길생각이었다.

 

그런데 떠나기 4일전 뜬금포로 메일을 한통 받았다.

긴급메일이라면서 항공편 시간이 기존 오전에서 오후 1시쯤으로 바뀐 것이었다. 그러면 비행시간이 4시간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저녁이나 밤에 도착하는데 그럴 경우 3박 4일의 짧은 여행기간의 하루를 또 버려버리는 셈이 되어버린 것이다. (5일 오전 7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기 때문에)

솔직히 이런 경우는 각자의 일정과 숙박비를 지불하는 것이 있는데 원인행동에 비해 대응이 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여행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기회비용에 대해 항의하고 싶었으나 여행을 즐기자는 생각으로 일단 참았다. 만약 에어아시아를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이런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길 바란다.

 

 

 

그렇게 영트립은 부랴부랴 일정을 다시 뜯어 고쳤고, 앞전에 계획했던 낮의 일정은 실현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 지금 처음에 여행계획 포스팅한 내용은 실제 늦게 도착한 시간에 맞춰 작성되어 있다.

 

면세점에서 미리 구매한 면세품을 수령하고, 밥을 먹으러 이동중이다.

 

공항에서 출발전 일행들과 한끼 식사를 때웠다.

 

어느덧 비행기에 탑승했다. 앞좌석과의 공간도 한번 체크할 겸 찍어보았다. 좁은편이다.

 

기내식에 대한 안내 책자를 한번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리겠다. 참고로 영트립은 사전 기내식을 신청하지 않았다.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심지어 물조차 사먹어야한다.

 

 

 

 

 

 

 

 

저기 위에 보이는 똠얌 컵라면은 태국에서도 먹었던 기억이 있다.

 

 

 

말레이시아로 출발~

 

그렇게 도착한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 분명 해가 보였는데 지기 직전이다. 저녁에 도착하고 말았다.

 

입국심사 받으러 가는 길

 

위에 표시된 안내를 보고 따라가면 된다.

 

 

 

입국심사대에 도착했다. 여권 제시하고, 지문대고 리턴티켓 보여주고 끝났다.

 

위탁수하물을 찾고 공항 환전소에서 그랩카와 유심칩 구매를 위한 한화 5만원 정도만 링깃으로 환전했다.

 

환전소 바로 옆을 보면 유심칩 파는 곳이 있다. 금액표를 찍었는데 2018년도 버전이라 올랐을 수 있다. 여행하는 기간동안 문제일으킨 적이 없었다. 쿠알라룸푸르 자체가 수도이다보니 어디서든 데이터가 잘 터져서 그런 듯 하다.

 

영트립이 구매한 것은 7일 20링깃 유심카드 digi사 것이다. 한화로 5700~6000원 사이로 저렴하고, 현장에서 바로 작동시켜 불량여부도 체크할 수 있어 좋다.

 

사전에 설치해두었던 그랩카 어플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여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THE FACE Suites Kuala Lumpur 호텔로 향했다. 참고로 톨게이트비용이 발생하는데 이건 그랩카 요금 외에 별도로 내야한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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