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Malaysia)

쿠알라룸푸르 더 페이스 스위트 호텔(인피니티풀) 숙박 추천 후기

영트립 2020. 3.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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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층 최고의 view를 자랑하는

인피니티풀을 가졌다!

 

1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더 페이스 스위트 호텔에 도착했다. 우리는 아고다로 예약했었고, 개인 분양분이라서 호텔 운영층과는 구분된다. 체크인하는 곳도 다르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관광세를 납부해야하는 것이 있다. 숙박업소에서 걷어가는 데 이 부분을 모르고 갔어서 당황을 했었다. 1인 1박당 10링깃씩 부과되는데 이는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내도 되고 미리 내도 되었다.

그리고 더 페이스 스윗 호텔은 보증금으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500링깃인가 300링깃 정도를 갑자기 체크인할때 내라고했다.

 

 

 

원래 계획은 야시장에서 환전을 할 것이라 공항에서는 소액만 해놔서 돈이 없어 당황 했었다. 어차피 실제 결제가 되는 게 아니고 가결제로 체크아웃때 문제 없으면 취소해준다고해서 해외기능이 되는 신용카드로 걸어두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와서 확인해보니 해외카드수수료 붙는 것도 없이 잘 취소가 되었다. 이런 예외적인 부분들도 있을 수 있어 꼭 알아두고 가자.

 

가격 ★★★

시설 ★★★★

서비스 친절 ★★★★☆

접근성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페이스 스위트

THE FACE Suites 5성급

1 Bedroom Superior(3인실)

총 3박 351,162원(1인 기준 117,054원/1박 39,018원) - 조식불포함

 

로비의 조명부터 5성급 호텔임을 짐작하게 해주는 분위기였다.

 

밤 9시가 넘은 시간이라 다들 수영장과 밖에서 노는 중인지 로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체크인을 마치고 짐을 두러 20층으로 올라간다.

 

엘레베이터도 엄청 크고 심지어 버튼 누르는 곳까지 두 개나 있다.(오른쪽, 왼쪽)

 

 

 

영트립이 머물 숙소인 20층에 다다랐다.

 

 

따로 신발장높이를 두지 않고 턱이 없이 바로 진입한다. 실내 슬리퍼는 침실내부안쪽 옷장쪽으로 가면 비닐에 일회용으로 쌓여져있다.

 

크기가 큰 주거형 오피스텔의 느낌이 들었다. 주방과 거실이 함께 있다. 영트립이 묵었던 방은 3인실이다.

 

세탁기, 싱크대, 냉장고, 인덕션 등등 보이는 바와 같은 구성이다.

 

물과 간단한 인스턴트 차 종류가 있다.

 

토스트기가 있어서 빵도 구워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 밑에 서랍을 열면 간단한 주방 식기들도 구비되어 있다.

 

그릇도 있어서 여기에 망고 잘라 먹었었다.

 

빌트인 형식!

 

TV도 잘 나오고 우리나라 방송도 잘 나왔다. 참고로 말레이시아에서는 당시에 런닝맨 이광수가 인기가 엄청 많아서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이 이광수였다고 한다.

 

성인 1인이 잠을 청할 수 있는 큰 쇼파베드인데 은근 편해서 괜찮았다.

 

침대 사이즈가 엄청 커서 여자 세명도 충분히 잘 수 있는 크기였다.

 

침실과 화장실이 이어져 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 구성이 아주 실용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고 느꼈다.

 

세탁서비스도 돈을 내면 따로 진행해주고 있었다.

 

보아하니 예약당시 3인까지 가능하다고 했는데 어메니티나 수건이나 모든것들이 2인 기준에 맞춰져 있는 걸로 보아 1인까지 숙박은 할 수 있게 해줬던 옵션인 듯 하다. 원래는 2인실이 맞는 것 같다. 그래도 예비용 가져간게 있기 때문에 모자라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화장실의 경우에도 배수도 잘 되고, 수압도 세서 편리하게 잘 사용했다. 건식이 아닌 습식화장실이다.

 

화장실 세면대도 인테리어가 고급지다.

 

여긴 따로 마련되어 있는 샤워부스칸이다.

 

호텔 어메니티인데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가 있다. 라벤더와 일랑일랑 향이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야경을 한 번 찍어보았다.

 

이건 다음날 오전에 같은 시점으로 찍어보았다.

 

도착하자마자 51층에 인피니티풀 야경을 구경해보기 위해서 바로 올라와봤다. 인피니티풀 운영시간이 밤10시까지만 하기 때문에 구경하고 사진만 찍고 수영은 하지 못했다.

 

야간에 경치가 정말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뒤편으로 트윈타워가 보인다.

 

참고로 풀장속은 옷은 못입고 들어가고 무조건 수영복만 가능하다. 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시 방으로 돌아갈때 필요한 겉옷은 따로 지참하고 가야한다. 꽤 춥다.

 

 

 

여긴 헬스장도 있어서 오전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거주자들도 있음)

 

이건 유아풀이다.

 

밑에 사진을 보면 비교가 확실히 되겠지만 51층의 view는 해가 떠있는 시간보다는 해가 진 밤이 조명과 함께 아주 멋진 광경을 연출해준다.

 

 

 

다음날 오전에 수영도 할 겸 사진도 찍을 겸 다시 올라왔었다. 편한 비교를 위해 같이 올린다.

 

비치베드도 있어서 자리만 있다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방에있던 하얀바디타올 말고 여기서 따로 수건을 빌려주는게 있어서 타월을 두르고 다녀야한다. 카드키를 보여주면 그 룸에 맞게 수건을 제공받는데 바디타올 색에 따라 숙박객을 구분하는 것 같았다. 영트립은 상의의 경우 래쉬가드 지퍼형을 걸치고 복도를 이동했다.

 

낮에 찍어본 로비의 모습이다.

 

밤과는 다르게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과 일반 거주자들이 잘 구분이 가지는 않지만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 같다. 조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기에 모르겠지만 아마 매우 좋을 것이라 추측이 된다. 가성비가 뛰어났고, 시설도 좋아서 말레이시아 여행중에 숙소 초이스는 아주 탁월했다고 느꼈다.

 

 

 

이어서 영트립은 일행과 함께 인피니티풀만 구경하고 바로 배고픈 배를 달래러 그랩카를 통해 잘란알로 야시장으로 향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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