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 입국심사까지

 

신나게 출발하는

인생 첫 자유여행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 후 입국심사를 받고 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실 별다른 어려운 것은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이 사진은 나중에 귀국했을 때 집에 가기 위한 인천공항 각종 버스들 탑승지도 입니다. 제가 이번에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거의 5년만이었기 때문에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미리 찍어두었습니다.

 

먼저 인천공항에서는 어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해야하는 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체크인은 탑승시간 2시간~ 2시간 30분 전부터 열립니다.

저는 이스타항공(ZE)이라서 셀프체크인 대상이지만, 왕복항공권도아니고 할인도 받았기에 셀프체크인 대상에서 제외되어 결국 줄서서 체크인을 했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둔 태국 유심칩입니다. 2.5기가 사용가능 하며, 4G가 가능하고, 물론 섬 같은곳에선 3G로 터집니다.

전 불량없이 잘 와서 태국 도착할때쯤 미리 비행기에서 태국유심으로 갈아끼고 한국유심칩은 따로 잘 보관했습니다. 구매방법은 [태국 자유여행 전 필수 준비물 챙기기]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이 나와 있습니다. 판매자분의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입니다.

 

이건 태국 유심칩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설정 방법입니다. 다행히도 저는 불량없이 잘 작동해서 판매자와 따로 연락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탑승 3시간 전 제가 탈 21:10분 ZE513 방콕행 비행기 체크인 카운터가 정해졌고, 그 곳에서 가서 무려 1시간 30분을 줄서서 기다린 끝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필 베트남행 사람들과 체크인 카운터가 겹쳐져서 한참 걸렸습니다. 그래서 면세점 쇼핑을 단 20분안에 끝내야 보딩타임을 맞출 수 있었던 터라 마음놓고 구경도 못했습니다.

 

 

 

지연과 연착 없이 무사히 출발했고, 기내식은 따로 나오지 않고 물만 마시다가 도착할 때쯤 태국 입국심사서를 작성했습니다.

제가 썼던 입국심사서는 구형버전이라 업로드하지 않겠습니다. 최근 10월 1일자부터 개정되어서 개정된 태국 입국심사는 따로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태국 출입국신고서 작성요령(2017년 개정 간소화)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고 나면 입국심사하러 가는 표지판대로 따라서 가시면 외국인들이 심사 받는 줄이 길게 있습니다.

 

여기가 태국의 입국심사장입니다. 친구와 수다중이었는데 갑자기 공항직원분이 영어로 한국인이냐고 물어보시더니 중국인들에 틈에 섞여있던 저희를 다른 빠른 줄로 따로 빼주셨습니다.

중국인들은 심사관들이 질문도 많이하고 입국심사가 정말 오래걸리더라구요. 저는 아무 질문도 안받았고, 그냥 얼굴만 쓱 확인하고 도장 쾅 찍어주고 바로 통과했습니다.

 

 

 

저희는 새벽에 1시에 도착했던 터라 유심칩가게는 문을 닫았으나 공항 환전소는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는 공항환전소에서 100달러(당시 공항 환전소 환율 100USD에 32.72THB)를 일단 바트로 바꾸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작은 달러단위보다 큰 100달러 한 장이 더 환율을 좋게 쳐줍니다. 일요일에는 시내환전소가 문을 열지 않습니다. 만약에 저처럼 일요일 새벽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아시안티크로 놀러가는 일정을 넣어서 아시안티크내에 있는 환전소에서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환율도 좋게 쳐주기에 일종의 환전 팁입니다!)

• 태국 방콕 아시아 티크? 아시안 티크? 뭐래도 좋다! 재미만 있다면!

---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왼쪽 하단에 공감♥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알찬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p.s 로그인 필요 없어요!)

---

 

그리고 마중나온 친구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몇시간 눈을 붙인뒤 아침 일찍 짜뚜짝 시장으로 갔습니다.

• 방콕 짜뚜짝 시장 방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