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Thailand) 47

태국 푸켓, 피피섬, 끄라비 배로 이동하는 페리 예약법 완전 정복

끄라비에서 피피섬 피피섬에서 푸켓가는 배(페리) 예약법 완전 쉽네? 안녕하세요. 영트립입니다. 저와 친구의 태국 자유여행 여정 중에 섬을 옮겨가는 가장 중요했던 이동수단! 페리 예약법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끄라비에서 피피섬, 피피섬에서 푸켓 이렇게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일정을 짰습니다. 처음엔 끄라비에서 버스를 타고 푸켓을 간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4시간이나 걸리고 짐 분실사건이 많다고 하여, 피피섬 숙박일정을 넣는 것으로 해서 페리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끄라비 아오낭에서 피피섬까지는 배로 2시간, 피피섬에서 푸켓도 마찬가지로 2시간이 소요됩니다. 예약사이트는 푸켓페리사이트이며 회원가입을 하셔도 좋고, 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전 혹시나 결제 오류날 것..

태국 끄라비 아오낭 더 힐탑(The hilltop)레스토랑 후기

분위기는최고! 가격은 글쎄 영업시간 11:00~00:00 끄라비섬으로 신혼여행이나 커플로 여행오신 분들이라면 정말 꼭 한번 가시라고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끄라비의 레스토랑입니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사실 저희는 여기가 어딘지도 몰랐는 데, 한번 리조트 리셉션에 저녁 먹을 만한 곳 추천해달라고 하니 직원이 힐탑 레스토랑을 추천해줘서 가게됐습니다. 호텔에서 알아서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을 잡아주고, 그 시간대에 맞춰 레스토랑에서 픽업 택시를 보내줍니다.(약간 썽태우 개조한 듯한 하얀색 미니트럭) 그냥 알아서 가시기에는 너무나 멀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니 호텔에서 예약 잡아주는 걸로만 가세요. 처음엔 택시라고만해서 우리가 돈내고 가라는 줄 ..

태국 끄라비 아바씨 리조트 근처 마사지 후기

강한 마사지압이 존재하는 곳 여기는 아바씨 리조트(Ava sea resort) 길건너로 조금 내려가면 바로 나오는 마사지샵입니다. 친구랑 오전부터 섬투어 다녀오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근처 가까운 마사지샵을 가자해서 가게 된 곳입니다. 가격은 마찬가지로 300바트짜리 50바트씩 깎아줘서 250바트에 이번엔 핫오일(hot oil)마사지 1시간을 골랐습니다. 여긴 입장하기전에 신발도 벗어서 따로 보관하고, 발을 씻고 슬리퍼를 신고 가게안을 들어가게끔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1인실씩 침대가 다 나뉘어져 있고, 발마사지 받는 분들만 거실같은 곳에서 의자식으로 여럿이 앉아서 마사지를 받게끔 되어있습니다. 저는 오일마사지라서 따로 커튼으로 나누어져있는 침대실로 들어가서 받았습니다. 여긴 나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

끄라비 4섬투어 후기

이게 바로 휴양이다!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4섬 투어 후기 어제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끄라비 4섬투어(plus 1 bay) 일명 5섬투어 현지 여행사 예약하기 이제 대망의 다음날 4섬투어 당일입니다. 사실 크라비(Krabi) 아오낭비치에 너무나 실망했던 저로서는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그래도 투어프로그램이니만큼 좋을 것이라 믿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8시 15분까지 착실하게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썽태우가 저희를 태우러 옵니다. 근데 진짜 썽태우에 사람이 미어터질 지경으로 꽉꽉채워서 가길래 저희는 겁부터 났습니다. 거기다 중국인 가족이 탔는 데 애기가 울고불고 난리통이라서 투어를 망치게 되는 것인가 하고 짜증이 밀려왔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국인 가..

끄라비 아바씨 옆 편의점 쇼핑

한국에 없는 모구모구의 향연 저녁을 먹은 다음 리조트에서 먹을 간식이랑 아침에 먹을 컵라면을 사러 리조트 옆에있는 세븐일레븐에 들어갔습니다. 구글지도 상에는 없다고 나오는 데 아마 아직 반영이 안된 듯합니다. ava sea resort 옆 1층에 있고, 스마트폰 데이터케이블도 팔고 거의 없는게 없습니다. 건 과일이 꽤나 비싸죠? 사실 말린 코코넛이 무슨 맛일까 궁금하긴 했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드셔보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전 여기서 잭프룻 말린거 60바트 짜리를 도전해봤는데 사지마세요. 맛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망고나 살 걸 그랬어요. 우리나라 불닭볶음면과 치즈라면이 있더군요.(옆에 열라면도 보이시죠?)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똠양꿍 컵라면이 맛있어서 15바트에 또하나 GET! 이것이 바로 제가 ..

끄라비 아오낭시내 Family 타이푸드 식당

다소 실망스러운 뿌팟퐁커리 저희는 숙소에서 수영하고 쉬다가 저녁 쯤 되어서 어슬렁어슬렁 아오낭 시내로 걸어나왔습니다. 역시나 호객 행위는 끊이질 않았으나 비도 추적추적 오고, 중국음식 파는 곳이 어찌나 많던지 좀 짜증 났습니다. 태국인데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차이니즈레스토랑이라고 씌여진 곳이 태반이었습니다. 인당 500바트에 BBQ집도 있었는 데, 바베큐를 먹는 것보단 타이음식이 먹고 싶어서 지나쳤습니다. 거리를 쏘다니다가 어두컴컴한 골목길로 가니 타이푸드&씨푸드 파는 패밀리레스토랑(가게이름이 패밀리일뿐 한국 같은 곳을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을 찾았습니다. 이런 간판을 달고는 있는 데 솔직히 저희는 너무 컴컴해서 골목이 좀 무서웠습니다. 근데 막상 가게에 도착하면 돌아다니는 관광객도 있고 괜찮..

끄라비 아오낭 SUDA마사지

해변의 고수가 있는 마사지 아까 전 맛있는 망고쉐이크를 다 먹고 나서 드디어 길에서 예약했던 수다마사지샵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마저 가던 길을 쭉 따라서 가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방이 갖춰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곳이 아닙니다. 그냥 해변 탁트인 곳에서 오두막 위에 6명 정도가 누울 공간이 있고, 그냥 너도나도 웃통 벗고 누워서 마사지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서양인들이고 동양인은 저희 밖에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처음엔 민망해서 안 받을까 했는데, 그냥 걸어가던 백인 아저씨가 사장님한테 마사지 짱이라며 내일 또 갈거다 이러면서 엄지 척 하고 지나가길래 거기에 혹해 받기로 했습니다. 가면 이렇게 크게 가격 판넬이 박혀있습니다. 살롱도 같이 운영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도 투박하고 네일이..

태국 끄라비섬 아오낭 해변가 망고쉐이크 짱이에요!

끄라비 해변가를 걷는 당신! 여기 망고쉐이크를 강추한다.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면, 이제 발걸음을 옮겨 열대과일의 최고봉인 망고로 만든 쉐이크로 목을 축이러 갈 차례입니다. 수다마사지샵 가기 바로 전에 있습니다. 아까 식당을 나와서 가던 길로 쭉쭉 걸어갑니다. 사실 이 망고쉐이크를 먹으러 갈 때 마사지 호객 행위가 어마어마 합니다. 필사적으로 한 명이라도 더 끌어가려고 노력합니다. 저희는 수다 마사지샵의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어차피 마사지 샵 가격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만 어떤 사람한테 걸리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차이가 날뿐이죠. 1시간에 300바트라고 씌여진 전단지를 주시면서 2명이 하면 250으로 깎아준다고해서 그냥 했습니다. (나중에 팁 50바트 주고나면 도찐개찐) 대신 망고쉐이크 먹고 갈거라고 1시..

끄라비 아오낭비치 LANLE KITCHEN 분위기 좋은 해변가 맛집

해변가 풍경을 즐기며 가벼운 점심식사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드디어 끄라비섬에서의 첫 끼를 먹기 위해 저희는 대충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골랐습니다. 물론 숙소 내려오면서 호객 행위를 하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었지만 그냥 발길가는대로, 필꽂히는 곳대로 가자고 다 뿌리쳤습니다. 아오낭 해변가를 구경하고 인도로 다시 올라오니 탁트인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곳으로 골랐습니다. 가게 전면 사진을 까먹고 안 찍어서 구글 지도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 곳인데 게시판 형식으로 메뉴를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메인 메뉴는 그때 그때 바뀌는 듯 합니다. 런치시간대여서 150바트 전용 메뉴를 골랐습니다. 음료는 생각보다 비싸서(음료 하나당 80바트..

끄라비섬 아오낭비치를 거닐다.

끄라비섬 아오낭비치는 생각보다 별로다? 저희는 현지여행사에서 다음날 즐길 4섬투어 예약을 끝내고, 이어서 쭉 길을 걸어내려가 아오낭 비치로 향했습니다. 처음 도착한 아오낭비치는 다른 블로거들이 찬양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날씨가 맑았음에도 바닷물은 흙모래가 너무 많아서 수영을 즐기기에도 좀 더러운? 상태였고, 그냥 한국에서도 보기 쉬운 바닷가라서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는 몇몇 외국인들이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딱히 물속에도 이물질이 너무 많이 떠다니고 혼탁한 상태라서 그냥 물놀이는 숙소 수영장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맨발로 걸어다니기에도 조개 껍데기 부서진 것들이랑 나뭇가지 찌꺼기가 많아서 잘못하면 발 다칩니다. 구름은 한국과는 다른 구름들이 펼쳐져 있어서 정말 멋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