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4

끄라비 4섬투어 후기

이게 바로 휴양이다!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4섬 투어 후기 어제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끄라비 4섬투어(plus 1 bay) 일명 5섬투어 현지 여행사 예약하기 이제 대망의 다음날 4섬투어 당일입니다. 사실 크라비(Krabi) 아오낭비치에 너무나 실망했던 저로서는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그래도 투어프로그램이니만큼 좋을 것이라 믿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8시 15분까지 착실하게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썽태우가 저희를 태우러 옵니다. 근데 진짜 썽태우에 사람이 미어터질 지경으로 꽉꽉채워서 가길래 저희는 겁부터 났습니다. 거기다 중국인 가족이 탔는 데 애기가 울고불고 난리통이라서 투어를 망치게 되는 것인가 하고 짜증이 밀려왔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국인 가..

끄라비 아바씨 옆 편의점 쇼핑

한국에 없는 모구모구의 향연 저녁을 먹은 다음 리조트에서 먹을 간식이랑 아침에 먹을 컵라면을 사러 리조트 옆에있는 세븐일레븐에 들어갔습니다. 구글지도 상에는 없다고 나오는 데 아마 아직 반영이 안된 듯합니다. ava sea resort 옆 1층에 있고, 스마트폰 데이터케이블도 팔고 거의 없는게 없습니다. 건 과일이 꽤나 비싸죠? 사실 말린 코코넛이 무슨 맛일까 궁금하긴 했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드셔보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전 여기서 잭프룻 말린거 60바트 짜리를 도전해봤는데 사지마세요. 맛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망고나 살 걸 그랬어요. 우리나라 불닭볶음면과 치즈라면이 있더군요.(옆에 열라면도 보이시죠?)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똠양꿍 컵라면이 맛있어서 15바트에 또하나 GET! 이것이 바로 제가 ..

끄라비 아오낭시내 Family 타이푸드 식당

다소 실망스러운 뿌팟퐁커리 저희는 숙소에서 수영하고 쉬다가 저녁 쯤 되어서 어슬렁어슬렁 아오낭 시내로 걸어나왔습니다. 역시나 호객 행위는 끊이질 않았으나 비도 추적추적 오고, 중국음식 파는 곳이 어찌나 많던지 좀 짜증 났습니다. 태국인데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차이니즈레스토랑이라고 씌여진 곳이 태반이었습니다. 인당 500바트에 BBQ집도 있었는 데, 바베큐를 먹는 것보단 타이음식이 먹고 싶어서 지나쳤습니다. 거리를 쏘다니다가 어두컴컴한 골목길로 가니 타이푸드&씨푸드 파는 패밀리레스토랑(가게이름이 패밀리일뿐 한국 같은 곳을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을 찾았습니다. 이런 간판을 달고는 있는 데 솔직히 저희는 너무 컴컴해서 골목이 좀 무서웠습니다. 근데 막상 가게에 도착하면 돌아다니는 관광객도 있고 괜찮..

끄라비 아오낭 SUDA마사지

해변의 고수가 있는 마사지 아까 전 맛있는 망고쉐이크를 다 먹고 나서 드디어 길에서 예약했던 수다마사지샵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마저 가던 길을 쭉 따라서 가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방이 갖춰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곳이 아닙니다. 그냥 해변 탁트인 곳에서 오두막 위에 6명 정도가 누울 공간이 있고, 그냥 너도나도 웃통 벗고 누워서 마사지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서양인들이고 동양인은 저희 밖에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처음엔 민망해서 안 받을까 했는데, 그냥 걸어가던 백인 아저씨가 사장님한테 마사지 짱이라며 내일 또 갈거다 이러면서 엄지 척 하고 지나가길래 거기에 혹해 받기로 했습니다. 가면 이렇게 크게 가격 판넬이 박혀있습니다. 살롱도 같이 운영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도 투박하고 네일이..

태국 끄라비섬 아오낭 해변가 망고쉐이크 짱이에요!

끄라비 해변가를 걷는 당신! 여기 망고쉐이크를 강추한다.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면, 이제 발걸음을 옮겨 열대과일의 최고봉인 망고로 만든 쉐이크로 목을 축이러 갈 차례입니다. 수다마사지샵 가기 바로 전에 있습니다. 아까 식당을 나와서 가던 길로 쭉쭉 걸어갑니다. 사실 이 망고쉐이크를 먹으러 갈 때 마사지 호객 행위가 어마어마 합니다. 필사적으로 한 명이라도 더 끌어가려고 노력합니다. 저희는 수다 마사지샵의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어차피 마사지 샵 가격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만 어떤 사람한테 걸리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차이가 날뿐이죠. 1시간에 300바트라고 씌여진 전단지를 주시면서 2명이 하면 250으로 깎아준다고해서 그냥 했습니다. (나중에 팁 50바트 주고나면 도찐개찐) 대신 망고쉐이크 먹고 갈거라고 1시..

끄라비 아오낭비치 LANLE KITCHEN 분위기 좋은 해변가 맛집

해변가 풍경을 즐기며 가벼운 점심식사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드디어 끄라비섬에서의 첫 끼를 먹기 위해 저희는 대충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골랐습니다. 물론 숙소 내려오면서 호객 행위를 하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었지만 그냥 발길가는대로, 필꽂히는 곳대로 가자고 다 뿌리쳤습니다. 아오낭 해변가를 구경하고 인도로 다시 올라오니 탁트인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곳으로 골랐습니다. 가게 전면 사진을 까먹고 안 찍어서 구글 지도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 곳인데 게시판 형식으로 메뉴를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메인 메뉴는 그때 그때 바뀌는 듯 합니다. 런치시간대여서 150바트 전용 메뉴를 골랐습니다. 음료는 생각보다 비싸서(음료 하나당 80바트..

끄라비섬 아오낭비치를 거닐다.

끄라비섬 아오낭비치는 생각보다 별로다? 저희는 현지여행사에서 다음날 즐길 4섬투어 예약을 끝내고, 이어서 쭉 길을 걸어내려가 아오낭 비치로 향했습니다. 처음 도착한 아오낭비치는 다른 블로거들이 찬양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날씨가 맑았음에도 바닷물은 흙모래가 너무 많아서 수영을 즐기기에도 좀 더러운? 상태였고, 그냥 한국에서도 보기 쉬운 바닷가라서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는 몇몇 외국인들이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딱히 물속에도 이물질이 너무 많이 떠다니고 혼탁한 상태라서 그냥 물놀이는 숙소 수영장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맨발로 걸어다니기에도 조개 껍데기 부서진 것들이랑 나뭇가지 찌꺼기가 많아서 잘못하면 발 다칩니다. 구름은 한국과는 다른 구름들이 펼쳐져 있어서 정말 멋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

끄라비 4섬투어(plus 1 bay) 일명 5섬투어 현지 여행사 예약하기

흥정의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현지 여행사 투어 예약 직접 도전하자! 저희는 미리 한국에서 여행사(몽키트래블이나 네이버 여러 여행사까페)를 통해 미리 예약할지 현지에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자유여행이니 직접 현장에서 흥정도 해보면서 부딪쳐보기 위해 예약을 안하고 갔습니다. 현지에서는 보통 전날에도 투어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아바씨 리조트에서 나온 뒤, 점심 먹기 전에 내일 할 투어 예약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길도 안 건너고 아오낭 비치쪽으로 쭉 길따라 내려오다 보면 왼쪽에 노점상 같은 여러 투어 여행사들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사진을 찍었는 줄 알았는 데 안찍어서 너무 아쉽네요. 그 중에서 가격과 성격이 맞는 분과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종이에 예약증을 써주는 데 사실 이게 제대로 예약이..

태국 끄라비섬 Ava sea resort 숙박 후기

가성비 좋고,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새 리조트! 가격 ★★★★★ 시설 ★★★★☆ 서비스 친절 ★★★★★ 접근성 ★★★★★ 태국 자유여행 2일차에 묵는 첫 호텔! 바로 제가 2017.09.18~19 2일 동안 묵었던 Ava sea resort입니다. 이곳은 2016년 말에 완공했고, 오픈한 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입니다. 그래서 후기도 별로 없습니다. 그 말인즉슨 아직 중국인들에게 소문이 나지 않아 조용하게 묵을 수 있는 호텔입니다. 겉에서만 봤을 때는 작아보이는데 속으로 들어가면 2개의 동이 있는 리조트입니다. 총 108개의 객실을 보유중이며 규모가 작은 지상의 인피니티풀과 식당을 갖고 있습니다. 리조트 로비 카운터 모습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을 보여주네요. 오전 11시 35..

태국 끄라비 공항 셔틀버스 이용해서 Ava sea 리조트 가는 법

끄라비공항에서 여유 있다면 저렴한 셔틀버스를 타는 것도 좋다! 어느 덧 끄라비(크라비)공항에 도착한 저와 제 친구는 위탁수하물도 없어서 금방 빠져나왔습니다. 비수기에다가 오전이라 그런지 공항도 무척 한산하고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국내선[태국 방콕에서 끄라비로 자유여행 타이스마일(Thai smile) 항공 후기]을 타고 왔기 때문에 입국심사 없이 바로 나오면 이런식으로 공항 택시나 셔틀버스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목적지 아오낭비치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택시는 800바트 정도 였고, 셔틀버스는 금액이 인당 150바트였습니다. 어떤 동네냐에 따라서 금액이 다릅니다. 열심히 직원들이 택시? 버스? 이러면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표를 사실 수 있습니다.(여행 인원이 4명정도면 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