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는 무조건 흥정하기! 신나게 푸켓 시티투어를 마치고 난 뒤, 바로 다음날 새벽 3시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공항가는 셔틀인 미니버스를 예약하기로 했다. 정실론에서 일단 내리면 근처 길거리에 있는 투어샵들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 협상이 되는 곳에서 예약하면 된다. 최대한 마지막 막차를 타고 싶었는데 비수기여서 그랬던 건지 미니버스가 원래 밤 9시것도 있었는데 운행을 안한다고 죄다 밤 8시가 막차라고 했다. 친구와 둘이 예약한다고 깎아달라는 신공을 발휘해야 한다. 거기다 5곳을 물어봤는데 다들 인당 250바트라고 하고 절대 안 깎아주려고 들었다. 우린 200바트에 가능한 곳을 계속 찾아다녔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여기였다. 처음엔 정실론 앞에서 어떤 투어샵에 물어봤는데 자기는 흥정권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