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4

로컬 맛집 할머니 쌀국수(pho bac hai, 포박하이)

계속 생각나는 그 맛 다낭 대성당 맞은 편 쌀국수집 쌀국수를 평소 싫어했던 영트립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곳! 쌀국수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다니, 정말 행복했다. 첫날 저녁에 먹었지만, 아쉬워서 떠나기 전날 또 와서 먹었던 곳이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영업시간 06:30 ~ 22:00 토요일에 휴무라는 얘기가 있긴 한데 그 날은 안 가봐서 확실하진 않음 대성당 맞은편 길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명 '할머니 쌀국수로' 3대 쌀국수 안에 손꼽힌다. 다낭의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아침,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상 손님들이 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많이타서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갖고 계신다. 가격은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걱정하지 말..

핑크 대성당, 한시장 후기

복작복작한 다낭 시내 콩까페 커피를 한 잔 들고, 대성당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 다고 해서 바삐 걸음을 옮겼다. 콩까페에서 걸어서 10분정도로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콩까페(Cong cafe) 방문기 밤이되면 불쇼가 벌어진다는 용다리가 끝에 살짝 보인다. 이건 한시장의 또 다른 출입구인 듯 하다. 대성당을 가다가 근처에 보이는 금은방을 들어갔다. 거기서 300달러를 환전했다. 100달러 당 2,265,000동으로 공항 환전보다 100달러당 5천동(263원)이득이었다. 총 300달러니 600원 이득 본 셈이다. 대성당은 워낙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았다. 그에 못지 않게 기도시간이라서 현지인들도 다들 의자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관광객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다. 거기다 해가..

콩까페(Cong cafe) 방문기

오직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위해 영트립이 4번이나 갔던 그 곳! 지친 심신을 이끌고 친구와 영트립은 그랩카를 불러 미케해변에서 바로 콩까페로 향했다. 비용은 57,000동(2,800원)이 나왔다. 미케해변 후기는 아래에 있다. 미케비치 거닐기 그랩카를 타고 불과 5분~10분 사이 남짓 걸려 도착한 이곳은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한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앉을 자리가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영트립이 다낭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 중의 하나다. 영업시간 매일 07:00~23:30 종업원들은 쉴새 없이 쏟아지는 주문을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주문은 따로 받는 직원이 정해져 있어서 그 직원에게 돈을 주고 주문한 뒤 기다리면 된다. 영트립은 여기를 여행기간 중 4번씩이나 방문했다. 숙소가 근처가 아니었음에도..

미케비치 거닐기

세계 6대 해변 미케비치! 서퍼들을 위한 바다 체크인을 마친 뒤 시간상 여유가 되지 않아 린응사는 빠르게 포기하고 미케해변을 먼저 걸어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씨포닉스 호텔인데 미케해변까지는 걸어서 15분 걸린다. 미리 다운 받아놓은 구글지도를 켜고 GPS를 인식시키고 여유롭게 걸어가면 된다. 호텔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보시면 되겠다. 씨피닉스호텔 숙박후기 생각없이 필터를 남발한 사진만 찍었다. 길거리 사진은 아마 그냥 일반카메라가 나았을 텐데 아쉽다. 택시도 중간에 정차되어 있고, 여기는 도로가 다낭 시내에 비해서 정말 한가롭다. 오토바이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건 지나가다 코코넛을 수확해서 아직 손질전인 상태의 가게를 보았다. 곳곳에 이런 자그마한 슈퍼가 많다. 자세히..

씨피닉스호텔 숙박후기

가성비 굿! 조식도 굿! 접근성 SoSo. 가격 ★★★☆☆ 시설 ★★★☆☆ 서비스 친절 ★★★★☆ 접근성 ★☆☆☆☆ 베트남 다낭 씨피닉스 혹은 씨포닉스 호텔 (Sea Phoenix Hotel) 3성급 기나긴 지연의 끝에서 피곤하게 도착한 다낭의 첫날! 공항에서 그랩카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약 10분 좀 넘게 걸린 것 같다. 참고로 현지인들 사이에선 씨피닉스가 아니라 씨포닉스로 발음해야 알아듣는다. 공항입국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다. 인천에서 다낭 국제공항(DAD) 입국심사까지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40분경 이었다. 입구에서 보안직원이 짐을 들어주며 반갑게 맞아주었다. 원래대로면 그대로 체크인을 해서 방까지 짐을 들어다주고 팁을 드려야 했던 상황이었지만 일이 꼬여 우린 로..

인천에서 다낭 국제공항(DAD) 입국심사까지

비엣젯(vietjet)항공 후기 다낭 공항 환전, 유심칩 구매 그랩카 이용해서 숙소 가기 준비물과 일정을 모두 체크했다. 이제 떠날 일만 남았다.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4박 5일 계획표 베트남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오전 7시 비엣젯에어 비행기여서 친구와 함께 전날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했다. 사실 숙소에서 묵을 수도 있지만 추석연휴라서 그런지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세서 젊음을 믿고 도전했다. 지방에서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 막차를 타고 출발했다. 다행히 고속도로는 그리 막히지 않았고, 밤새 달려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다. 추석이라 사람이 매우 많을 줄 알았는 데 생각보다 없었다. 친구와 야참도 사먹고 수다도 떨다가 서로 눈을 잠깐 붙이고 지켜봐주기로 했다. 충전은 필수! 공항 의자마다 이렇게 충전할..

베트남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간단한 베트남 인사정도는 센스! 계속해서 열심히 여행정리를 하는 영트립이다. 태국에 갈 때도 열심히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었는 데, 이어서 베트남 편이다. 우선 태국과 다르게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는 다. 2010년 9월 15일부터 폐지했다. 대신 주의할 점은 15일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지만 1달 이내 재입국할 경우에는 비자가 필요하다. 또한 비엣젯항공(vietjetair)을 이용할 시 돌아오는 리턴 티켓이 없으면 체크인을 하지 못할 수 있고, 입국시 거절을 당할 수 있으니 꼭 리턴티켓을 뽑아서 입국심사장까지 가져가야 한다. 체크리스트 비밀번호는 댓글로 알려드린다. 베트남 자유여행 체크리스트 체크 번호 목록 설명 1 여권 2 여권사본 여권복사본은 사실 해외여행 다니면서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지만 가끔..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4박 5일 계획표

쌀국수가 킹왕짱인 그 곳 베트남!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 영트립은 지난 9월 태국에 이어서 10월에는 베트남 다낭을 친구와 다녀왔다. 베트남은 쌀국수가 정말 환상적이었던 나라였다. 한국에서 먹던 쌀국수와는 다른 느낌으로 국물 자체가 진국이었던 행복한 맛이었다. 체력 ★★★☆☆ 가격 ★★★★☆ 비행 ★☆☆☆☆ 보람 ★★☆☆☆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으니 그 일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처음 어떻게 일정을 짤 지 막막하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10.07~11 베트남 다낭 4박 5일 자유여행 세부 일정 날짜 시간 장소 세부 내용 2017-10-07-토 오전 인천 공항(ICN) 다낭 출발 점심 다낭 공항(DAD) 입국심사, 환전, 유심칩구매 그랩카 숙소 이동 오후 SEA P..

From 홍콩역 to 공항터미널2 홍콩익스프레스 웹체크인

AEL로 24분만에 홍콩공항 터미널2에 도착 그리고 홍익 모바일 체크인 면세점 구경까지 홍콩역에 도착한 후 왔던 길을 되돌아 짐보관소에 들러 짐을 찾고 당일 AEL왕복티켓을 사용하여 다시 공항 2터미널로 간다. 푸켓에서 도착했을 땐 터미널1이었지만, 인천으로 갈 때는 터미널2로 가야했다. 미처 못보신 분들은 아래에서 마저 보시고 오시면 편하다. 홍콩 8시간 경유 여행 공항에서 홍콩역까지 홍콩역 짐보관소 핸드캐리 맡기기 소호거리에서 홍콩역 가는 데 넉넉잡아 20분, 홍콩역에서 공항까지 AEL타고 24분 정도 걸리니 비행기 탑승시간 3시간에서 2시간 30분전까지 공항에 가면 되겠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심사부터 탑승 게이트까지 가는 데 약 40분~ 1시간이 소요된다. 원래대로면 4시간 전에 가야 되겠..

홍콩 경유 소호 타이청베이커리

내가 먹은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고 한다. 배가 잔뜩 불러서 산책이나 해볼까 했으나, 소호거리가 경사가 너무 높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긴 하는 데 왜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는지 상상이 갈 정도로 급경사가 무척 심했다. 그래서 그냥 중간 중간 에스컬레이터도 타면서 인근 거리를 둘러봤다. 홍콩의 길거리는 저렇게 벽화가 유난히 참 많다. 홍콩은 워낙 물가와 집세가 비싸서 건물을 최대한 오밀조밀하게 지어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낡은 건물들도 많아서 계속 공사 중인 곳들이 태반이었다. 홍콩도 교통혼잡은 어쩔 수 없다. 건물을 고치고 다시 짓고 하는 공사장이 너무 많아서 소음도 시끄럽고 공기도 매우 좋지 않았다. 영트립은 배가 불러서 먹지 않았던 타이청베이커리의 에그 타르트! 하지만 친구는 먹었다고 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