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4

베트남 가정식 맛집 호이안 우든하우스

따뜻하고 친절한 베트남 가정식 그 자체! 쌀국수가 일품! 내맘대로 호이안 일일투어의 저녁식사로 선택했던 곳은 바로 '우든하우스(Wooden House cafe & restaurant)'이다. 여기는 베트남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구색이 갖춰진 전문적인 레스토랑은 아니더라도 마치 베트남의 집밥을 먹는 듯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Wooden House cafe & restaurant 영업시간 11:3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오후 중간 휴식 Break Time이 있음(랜덤) 개인 집을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운영중으로 정말 가정집이다 보니 체계가 확실히 잡히질 않아서 영업시간이 자주 바뀌는 모양이다. 방문 전 트..

호이안 상가쇼핑 그리고 로컬마사지

호이안에선 좋은 마사지 받을 생각 하지말자. 신나게 반미를 먹고 시내 구경을 하는 길이다. 바버샵이 있는데 실제로 현지인 남성분들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여기서 면도와 머리를 많이들 깎고 있었다. 그리고 호이안은 올드타운의 느낌도 갖고 있는 곳인데 후기를 보면 도시 유지비 명목과 동시에 사원 등 특정 장소에 들어갈때는 입장권이 필요하다는 글을 볼 수 있다. 12만동(6천원)정도라고 하는데, 나와 친구는 그런 곳에 들어갈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안 샀다. 그리고 표를 사라며 "티켓! 티켓!"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길목에 나타나는 데 그냥 눈도 안 마주치지 않고 걸어가면 신경도 안쓴다. 그리고 웃긴 것은 어떤 분 블로그에 쓰인 말처럼 진짜 서양인들한테는 표 사라고 아무 강요 안하고 동양인들 한테만 달..

호이안 맛집 마담칸 반미퀸

반미의 여왕이 만드는 반미 맛집의 왕중왕 마담콴 더 반미퀸! 호이안 일일투어의 첫번째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반미 맛집! 호이안에는 유명한 여러 반미집들 3군데 정도 있는데 다가보기는 배가 불러서 못가니 한 곳만 골라서 가기로 했다. 그래서 온 곳이 바로 여기! 반미퀸이 있는 곳이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구글지도를 통해 찾으면 금방 걸어올 수 있는 곳이다. Madam Khanh - The Ban mi 영업시간 07:00~19:00 우리가 갔을 때는 오후 1시쯤이라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그래도 다행히 1자리가 남아있었다. 여기 반미는 세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있는데, 일반 MIX(혼합)반미와 베지테리언전용 반미, 치킨반미이다. 나와 친구는 일반 ..

다낭에서 호이안 셔틀버스 타고 가세!

호이안 내맘대로 일일투어! 영트립이 묵고 있던 숙소는 다낭의 씨피닉스 호텔이었다. 이미 전날 리셉션 데스크를 통해 호이안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해 두었다. 한국에서 계획을 짤때는 현지 호이안 일일투어를 이용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럼 우리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정해진 곳만 가이드를 따라다녀야 하는 제약도 많아서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격도 5만 원~7만 원 소요되어서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다. 택시나 그랩카를 타고도 갈 수 있지만 우린 2명이라서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우리는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것은 21:00로 해서 오기로 했다. 성인은 인당 15만동(약 7860원)으로 왕복금액이다. 성인 4명 정도면 그랩카를 타고 가는 것이 이득이고, 그렇지 않으면 셔틀이 이득이다. ..

노보텔 스카이바 36

높은 곳에서 느끼는 잠깐의 즐거움 다낭에서의 두번째 밤이 어느덧 다가왔다. 이곳은 노보텔이다. 우리가 갈 곳은 35층~36층 스카이 라운지이다. 영업시간 18:00-02:00 도착을 하고 보니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루프탑을 개방하지 않는 다고 했다. 좌.절. 그래서 그냥 가긴 아쉽고 해서 테이블 하나 잡고 실내에서 즐기다 가기로 했다. 여기는 옥상에서 탁트인 야경을 보며 한잔하는 것이 제일 유명한데 너무 아쉬웠다. 우리가 주문했던 칵테일들이다. 가격이 꽤 나간다. 이제 더이상 저렴한 칵테일은 안파는 듯 하다. 메뉴에 없었다. 아니면 9시 이전에 가면 저렴한 것들을 판다고는 하는데 확인은 못해봤다. 서비스차지에 부가세가 따로 붙으니 가격계산시에 유의하자. 그리고 MISS SKY36은 코코넛잔에 담겨나오고..

동즈엉 반허이 맛있네?

맛만 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다낭에서의 2번째 날이 벌써 저물었다. 전신 마사지를 2시간이나 받고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주린 배를 채우러 저녁을 먹으러 떠났다. 파라다이스 핫스톤 마사지 후기 한국에서 지인에게 추천 받았었던 동즈엉을 가보기로 했는 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대가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다 먹고 떠나고 있었다. 어찌보면 한가해서 좋기도 했지만 이것은 곧 착각이었다. 가격 ★★★☆☆ 서비스 ★★☆☆☆ 맛 ★★★★★ 위생 ★★★★★ 시설 ★★★★★ 영업시간 09:00~23:30 우리가 탔던 그랩카는 73,000동(3,800원)이 나왔다. 근데 잔돈이 없어서 그냥 75,000동으로 줬다. 씨피닉스호텔에서 대충 10분~15분이 걸린다. 동즈엉이라고 검색하면 위치가 안나오기 때문에 저렇게..

파라다이스 핫스톤 마사지 후기

꽤 시원하지만 뭔가 1% 아쉬운 마사지 우선 태국에서 받았던 마사지보단 훨씬 덜 시원했다. 장점은 우리 숙소였던 씨피닉스 호텔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있어서 가깝다는 것이고, 시설은 현지샵치고 꽤 깔끔한 편이다. 이건 마사지가기전에 점심을 안먹어서 호텔 옆에 있는 작은 편의점같은 빈마트에서 컵라면이랑 요플레, 과자를 사먹은 영수증이다. 요플레 사진을 안 찍었는데, 한국 것 처럼 맛있었다. 소화가 안되어서 불편하신 분들은 사서 떠먹는 요플레 드셔보길 강추한다. 정신없이 먹는 바람에 컵라면 사진을 안찍었는데 하오하오 컵라면 분홍색(새우맛)과 노란색(치킨맛)을 먹었다. 분홍색이 더 맛있었다. 빈마트에서 한 개당 8,200동(400원)이다. 그냥 한국에서 먹는 스낵면 같은 맛이다.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쌀국수 컵..

바나힐 레일바이크가 핵심!

썬월드 Ba Na Hills은 날씨 운이 생명이다. 아침 일찍 바나힐로 나서기 위해서 조식을 먹고 그랩카를 불렀다. 대충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뜬다. 우리가 불렀던 그랩카는 465,000동(2만 4천원)이 나왔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가야한다. 기사님이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줘서 돌아올때도 자기를 불러달라고 해서 왕복으로는 93만동(4만 8천원)이 들었다. 그랩이 아니고 택시기사를 불러서 이것 보다 싸게 흥정하실 수 있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참고로 떠나기전 치마보다는 편안한 바지 차림으로 가길 바란다. 레일바이크나 여러 놀이기구를 탈 때 치마를 입으면 제약이 너무 많다. 영업시간 08:00-18:30(성수기 11월~2월) 08:00-..

롱교(용다리) 불쇼

휘영청 달 밝은 하늘 아래 한마리 용 불을 뿜는 구나 시원하게 발 마사지를 받고 나서 서둘러 다낭의 명소 중 하나인 용다리(Cầu Rồng)를 보러 갔다. 주말마다 불쇼가 시작하는 데 밤 9시에 시작해서 10분 정도하고 끝난다. 우리는 마사지 시간 때문에 가까이 갈 여유가 없어서 멀리서 보기로 했다. 근데 막상 보고나니 용다리 바로 근처에서 보는 것보다 이렇게 멀리서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지도에 핀으로 표시한 저 곳에서 지켜봤다. 여기 강 이름도 한강(Hàn River)이다. 친숙하다. 불쇼가 한창 벌어지고 있다. 불을 충전하는 시간이 좀 있는 것 같았다. 달이 정말 밝아서 강가와 같이 찍어봤다. 불빛이 다채롭다. 용의 몸통도 색깔이 계속 바뀐다. 10분 정도 지나면 불쇼가 금방 끝이..

다낭 may spa 핫스톤 풋마사지

마사지는 좋았으나 팁을 강요하는 곳 아까 든든하게 쌀국수로 배를 채운 뒤, 이제 발마사지를 받아 볼까 하여 인근 로컬 가게를 찾아다녔다. 발모양 그림이 있으면 건전한 마사지를 하는 곳이라고 들어서 그런 간판이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 마지막 예약을 받는 것 같다. 그러다 길목에서 환하게 불이켜진 마사지가게를 찾았다. MAy SPA라는 곳이다. 근데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따로 예약없이 그냥 받을 수 있었다. 가게에도 직원이 없어서 서성대다가 직원이 나중에 나왔는 데 다들 어디 쉬러갔는 지 마사지사가 오려면 2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기다렸다. 아마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 30분이라 저녁식사를 하러 간 모양이었다. 마사지 가격표이다. ..